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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서울힐튼

호텔계의 노포 이태리 레스토랑, 밀레니엄서울힐튼 일폰테 Il Ponte 호텔 레스토랑을 이용해야 할 때가 종종 있잖아요? 전 주로 생일이나 기념일에 오게 되는데, 직원 혜택을 이용해도 호텔을 이용하기엔 좀 부담스러운 부분이 없잖습니다. 이태리 레스토랑이라면 그나마 부담을 들 수 있어요. 시중의 로드샾 가격과 큰 차이 보이지 않는 메뉴도 제법 많거든요. 콘래드서울이나 포시즌스서울 등 이태리 레스토랑을 갖춘 대부분 럭셔리 호텔들도 비슷한 접근법을 보입니다. 그나마 대중적인 구색이고요, 가격도 호텔의 다른 레스토랑에 비해 저렴한 편이죠. 밀레니엄서울힐튼 일폰테 Il Ponte 30년 넘은 노포, 밀레니엄서울힐튼이 개관한 1983년 부터 함께 했던 레스토랑입니다. 우리나라 호텔로썬 처음으로 Intalian Cuisine을 우리나라 미식계에 선보였으니 나름 간단치 않은 상징을 보유한.. 더보기
밀레니엄서울힐튼 객실과 레스토랑 요모조모 가깝고도 먼 호텔?ㅎ 매일 오가지만 투숙할 기회는 좀처럼 없는 곳..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 직원가 (staff rate 혹은 employee rate)으로 객실을 거의 공짜나 다름없이 이용할 수 있지만 어쩔 수 없이 불편합니다. 동료 직원들의 서비스를 받아야 하는데 왠지 눈치 보이고 신경 쓰이잖아요? 저만 그런 게 아니라 대부분의 동료 직원들 역시 그런 듯 했어요. 차라리 콘래드나 그랜드힐튼 등 자매 호텔을 이용하는 경우가 훨씬 흔하더군요. 이번엔 마음을 달리 먹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아빠가 근무하는 곳을 구경 시키고 싶었거든요. 저녁도 먹고요, 그리고 수영장도 이용해 볼 참입니다. 호텔 레스토랑을 거리낌 없이 이용할 처지는 아니고요, 정해진 절차를 밟으면 레스토랑 역시 직원가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