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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베트남 고대 문명전 '붉은 강의 새벽'/아시아 미술 신소장품 전시 아이가 벌써 식상해 하는 걸까요? 국립중앙박물관 두번째 방문입니다만 좀처럼 집중하지 못하고 힘들어 합니다. 과학관이나 로봇박물관에서 본 생기발랄했던 모습과는 완전 딴판이군요..ㅎ 박물관의 내용이 정적이다 보니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뭔가 다른 자극이 필요해 보이기는 하지만 요즈음 제 처지에 다른 궁리를 하는게 좀 버겁기도 해요. 관련글: 편의시설 위주의 국립중앙박물관 관람후기 아이를 좀 쉬게 하고 저 혼자 특별전시 두 개를 따로 감상했습니다. 베트남 고대 문명전 '붉은 강의 새벽' 아시아 미술 신소장품 전시 강조하고 싶은 말씀을 먼저 드리자면, 특별전시 보실 때는 해설사님의 전시해설 강추 합니다. 하루에 두번 (10시 30분과 2시 30분), 아이들이 주로 보는 일반전시관 해설과는 달리 신청하는 분들이 .. 더보기
국립중앙박물관, 엄청난 규모, 다양한 전시/무량수불, 극락에서 만나다 [아빠와 하루여행] 어제의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오늘은 아침 일찍부터 서두릅니다. 차도 집에 두고,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합니다. 어린이박물관은 예약이 불가하니 일단 나중으로 미루고요.. 상설전시관만 돌아 볼 작정입니다. 장장 4시간 동안, 박물관 정면에서 보자면 오른쪽, 상설전시관 1층 앞부분의 1/2, 즉 '선사관' 하나만 달랑 볼 수 있었습니다. 여러차례 나눠 봐야 한다고 차차님께서 틈만 나면 도움 말씀을 주셨더랬지만 이 정도일 줄 꿈에도 생각치 못했어요.... 집에서 비교적 가까이 있지만 저는 처음입니다. 이런 성격의 박물관은 아무래도 우선 순위에서 좀 밀리는 편이지요?! 아이들은 학교 프로그램으로 한 두차례 다녀 온 듯 했지만 기억에 남는게 거의 없는 듯 합니다. 저번에도 말씀드렸지만 사전 준비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