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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회춘한 늙은 형,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20150410 '형과 동생' 시리즈의 마지막입니다. 아주 오래 걸렸습니다만 아무래도 이번 글까지는 올려야겠더군요. 도움을 주신 팀장께서는 결국 다른 호텔로 점핑하셨지만 계실 때 보여주신 성의를 배반할 순 없는 일입니다. 늙은 몽돌은 신의를 최고의 덕목으로 꼽는, 하지만 게으른 호텔리어,, 지난 12월에 방문했으니 늑장을 제대로 부렸군요. 그동안 동생에 대해서 여러차례 포스팅을 올렸습니다만 오히려 형에 대해 하고 싶은 말이 많았고, 형 때문에 이 시리즈가 탄생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강남 엄친아인 형이 '갑'의 입지에 있기도 하거니와 최근에 회춘을 했거들랑요.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키친 “회춘한 늙은 형” 이 회춘 프로젝트가 지닌 메시지는 의미심장해 보입니다. 우리나라에 럭셔리 명찰의 호.. 더보기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호텔) 매각, 그리고 잡썰 도대체 왜? 시장에 매물로 나왔는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매출은 년 2천억 남짓, 영업이익은 400억 (20%) 언저리, 당기순이익은 2백억(5~10%)을 왔다리 갔다리.... 이익률을 따지면 그렇게 나빠 보이지 않지만 그 큰 덩치에 비하면 다소 아쉬운 매출 사이즈 (원래 호텔이 이런 식입니다).. 하지만, 언제나 이익을 낳는 알짜배기 계열사로 몇몇 경쟁 호텔들과는 달리 추문으로 언론의 입방아에 오르내린 적도 없는 범생이형 호텔입니다. 그런데 느닷없이 왜??? GS그룹의 계열회사 파르나스호텔 주식회사 Parnas Hotel Co Ltd, 아마도 국내 인터컨티넨탈 호텔의 소유사라 말씀드려야 비로소 인지하실 분들도 더러 계시겠군요. 그나저나 정말 오래 걸렸군요. 작년 말 호텔을 구경시켜 주신 팀장님께 죄송..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