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눈치보는 나 착각하는 너

블로그 소회 - 직장인과 블로그 v2 엊그제 블로그에 대한 소회를 간단히 올렸었는데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달아 주셨어요~ 소중한 의견들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많은 분들께서 비슷한 고민들을 하고 계신 걸 보면서, '나만 이상한 놈이 아니었구나'며 안심이 되기도 했어요~ㅎ 당연하지만, 파워블로거 반열에 오르신 몇 분들께서는 이미 블로깅에 대한 개념정리를 분명하게 하신 듯 하더군요. 몇 분들의 생각을 소개해 올립니다. 많은 분들이 댓글을 주셨지만, 나름 생각을 정리하신 듯 보이시는 몇분의 글만 발췌했습니다. 혹, 원치 않으시는 분들 계시면 비밀댓글 주세요. 수정하겠습니다~^^ 금요일, 직원들과 회식이 있어 불금하고 토요일 내내 빈둥거리면서, 얼마 전에 사 놓고는 블로깅 하느라 읽지 못했던 책(아래)를 뒤적이고 있었습니다. 반갑게도, 책의 첫 부.. 더보기
블로그 소회 - 직장인과 블로그/블로그 두달째 20년차 직장인입니다. 블로그를 제대로 접한지 두 달이 넘어 가네요. 시작한지 한 달여 지나고 그 생소한 느낌을 소회로 올린 적이 있었는데, 그때의 내용도 좀 섞어서 평범한 직장인의 눈으로 본 블로깅을 풀어 내 보겠습니다. 아마도 저하고 비슷한 처지에 있는 직장인 블로거 분들도 많을 듯 한데, 이와 같은 고민은 한 두번쯤 하셨겠지요?! 저와 가족의 일상을 편하게 기록하겠다며 첫번째 소회를 한달전 올리긴 했는데, 조금씩 블로깅에 대해 알아 가면서, '그때 가졌던 생각이 참 설익은 것이었구나' 하고 새삼 느끼게 되는 요즘입니다. 제 포스팅에 대한 블친들의 반응에 초연할 수도 없었고, 잊혀지지 않기 위해, 일주일에 적어도 3~4 포스팅은 올려야겠다며 글감을 걱정하기도 하고, 당연히 조회수나 추천수도 신경 쓰였.. 더보기
블로그 소회 - 블로그 한달째/직장인 블로그 며칠전 에스델님의 ‘블로그 운영 비법 (http://estherstory.tistory.com/48)’이라는 포스팅을 읽고 느낀 바가 많았습니다. 애초에 아이들 성장기록을 보관할 만한 장소를 고민하다가 느닷없이 블로그가 떠올랐더랬지요. 멋 모르고 시작을 하긴 했는데, 이놈이 만만치 않아요. 한달 가까이 회사업무를 내팽겨친 채 매달렸는데, 포스팅 달랑 20여개, 좋은 글 읽으며 덧글 달면 아침나절 다 지나고, 제 글에 대한 블친들의 반응도 흥미로워 방문수 고민을 해보기도 하고, 와중에,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아 소재가 고갈돼 쓸 글도 딱히 생각나지 않는 지경에 이르렀지요. 글을 올리지 않으면 아무도 찾지 않는 빈집이 될 것만 같은데.... 한계를 느끼고 요며칠 고민을 했었습니다. ‘나 같은 사람이 욕심 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