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들깨삼계탕

지리산삼계탕의 보양 들깨삼계탕 [연희동 맛집] 마침내 옆지기님께서 4일 간의 출장을 마치고 돌아 오셨습니다. 흰 쌀밥에 따뜻한 된장국을 얻어 먹고 싶은 맘 간절했지만 그런 망발을 입에 담을 정도로 제 간이 크진 않습니다. 제가 계속 하지 그랬냐고요? 제가 아는 레시피는 출장 이틀만에 완전히 바닥을 쳤고 마지막날 오전엔 결국 컵라면을 끓였습니다.ㅠ 아울러, 된장찌개, 김치찌개라면 매일 먹어도 좋은 제 저렴한 취향과는 달리, 아이들의 입맛은 대단히 고상스럽습니다. 한번 먹은 음식은 한 동안 쳐다 보지도 않아요...ㅋ 옆지기님께선 타지에서 고생을 많이 했는지 몸보신을 하고 싶은 모양입니다. 삼계탕을 드시고 싶다시네요?! 뭐, 잘 되었네요. 그렇지 않아도 복날인데........ 식객들이 더러 다녀간, 나름 유명한 곳이랍니다. 헐..... 늦은 시간임에도 손.. 더보기
[연희동 맛집] 지리산 삼계탕, 국민 복달임 메뉴, 들깨삼계탕 이런 걸 한번 먹어 줄 때가 되긴 했습니다.저야 그다지 개의치 않습니다만 저보다 더 촌스러운 저질체력 옆지기, 몸이 때를 먼저 아는 모양입니다. 지난 여름에 다녀 가고 1년 만에 처음,얼마나 알려졌는진 모르겠지만 검색유입이 제법 있는 걸 보면 듣보잡은 아닌 모양입니다.소개고 자시고 할 것도 없어요. 자주 가보진 못했지만 연희동 주변엔 삼계탕으로 이만한 곳이 없거든요. 벽엔 큼지막한 방송 스샷이 여럿 붙어 있고, 어렴풋이 알만 한 이름의 싸인도 몇 눈에 띕니다. 2층에 자리잡고 있는데 홀에 테이블 몇 개, 맨 안쪽에 방이 따로 있고요, 창가 주변으로 좌식 마루를 둘렀습니다. 분위기는 꽤 밝고 청결해 보입니다. 다른 곳과는 달리 들깨 국물로 끓인 삼계탕,옆지긴 좋아하지만 제 입맛엔 그다지 달라붙지 않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