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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조

앵무새가 고양이나 개 보다 좋은 이유/왕관앵무 그동안 약이 많이 올랐더랬죠? 개나 고양이등 반려동물을 사랑하시는 분들의 자랑질이 포탈 곳곳을 도배질하고 있으니까요. 더 이상 참고만 있기 힘들었어요~ㅋ 앵두 앵두입니다. 올해로 9살. 10년 이상 산다니 사람 나이로 치면 60살 할아버지 쯤 될까요? 왕관앵무의 한 종류이고요, 색깔이나 무늬 등에 따라 여러 종류로 구분하는데 앵두는 펄이사벨파이드라 불리워요. 왕관앵무 앵두 그렇지 않아도 아이들 성화가 귀찮을 정도였었죠. 하지만 아파트에 살면서 반려동물 엄두내긴 쉽지 않잖아요? 그렇지만 아이들이 *고집을 부리면 이기기 쉽지 않잖아요. 결국 백기를 들고 말았고, 여러가질 고려해 결국 앵두를 업어오게 되었던거죠. 앵무새는 반려조라 부르고 손노리개라고도 합니다. 반려조라 부르지만 애완조나 손노리개라고도 불러요... 더보기
[왕관앵무 앵두] 앵두야, 골고루 좀 먹어~/앵무새 편식 앵두입니다. 요놈의 식성은 애들보다 더 까탈스럽습니다. 아이들에게야 야단 쳐서 억지로라도 먹일 수 있다지만 요놈은 그것조차도 안 통합니다. 말귀를 못 알아 먹으니까요.... 어떻게 먹나 어디 한번 볼까요? 드시기 전..... 드시고 난 후..... 해바라기씨, 밀, 기장, 귀리, 좋아 하는 것만 쏙 골라 먹었네.ㅠㅜ 홍화씨, 펠럿 등은 입에 대지도 않아요..... 다른 놈들이 잘 먹는다는 과일과 야채도 시큰둥.. 2, 3일 굶겨도 봤는데 고집은 또 얼마나 쎈지~ 기를 써고 안 먹네....씨 원래 앵무새들은 편식을 한답니다. 같은 종이라도 좋아하는 먹이가 조금씩 다르다니 사람의 식성과 별반 차이가 없나 봐요. 편식을 바로 잡는 방법도 있긴 하던데 그다지 잘 듣지는 않은 듯 하고... 좋아하는 알곡만 먹더라.. 더보기
[왕관앵무 앵두] 착한 앵무새와 동네 불량배 냥이 엉아들 앵두야........ 아빠 일 좀 하자, 바뿌당~ 헐~~~ 이젠 아예 막고선 자냥?.... 거 참~ 요놈 버릇이 왜 이렇게 나빠 졌을까????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아빠 말 잘 듣고 착했었는디, 요사인 완전 천둥벌거숭이가 따로 없네?! 음... 가만 가만, 잠시라도 컴터 비울라 치면 호시탐탐, 블친 글을 읽을 때도 옆에서 계속 기웃거리더니....... 허거덕~~ @,,@ 동네 엉아들 헌티 배웠꾸나!!!!!! 쟤들 저~얼때 본 받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혔는디....ㅠㅠ . . . . . . . . . . . http://meeoow.tistory.com/entry/나에게-양보란-없다-여기는-고양이-핫스팟 마타와 마야도 그렇고 http://blog.daum.net/liebekatzen 철수와 경철이는 아예 보초.. 더보기
[왕관앵무 앵두] 앵무새 목욕 - 앵무새는 혼자서도 알아서 잘 씻어요~ㅎ 이 아이들은 스스로 알아서 잘 씻습니다. 결정적인 장점인데 저번 저희 앵두 자랑질에서 빼 먹었군요.~ㅎ 반려조 앵무새가 하는 일은 매일 똑 같습니다. 먹고, 싸고, 사람과 놀고, 몸단장하고, 자고......... 먹고 놀다가 좀 조용하다 싶으면 옆에 앉아 한창 깃털 손질에 열중입니다. 좀 아쉬운 점이긴 한데, 앵무새들중 왕관앵무는 파우더(비듬)이 좀 있습니다. 몸단장을 하는 중에 파우더가 조금 떨어져 나옵니다. 솜털도 약간 날리긴 하지만 그렇다고 개나 고양이에 비할 바는 아니지요. 개와 고양이와 달리 이놈은 스스로 알아서 목욕도 잘 합니다. 목욕시키기 위해 갖은 애를 쓸 필요가 없어요.~ㅎ 욕실에서 세수라도 할라 치면 물소릴 듣고 쫄래쫄래 찾아 옵니다. 바닥에 물이 졸졸 흐를 정도로 바닥에 샤워기를 조절.. 더보기
앵무새 모이 [왕관앵무 앵두] 앵두에게 먹이던 모이가 다 떨어져 다시 주문했어요. 앵두도 그렇고 모란이도 그랬고, 이놈들 식성이 성격에 상관없이 의외로 까탈스럽네요. 블로그친구 봄날님이 키우는 노을이는 과일 야채도 잘 먹던데 앵두는 그런 좋은 것도 시큰둥해 합니다. 주로 혼합알곡을 구입해서 급여해 왔는데, 포함된 것들중 홍화씨, 펠럿, 비스킷등은 입에도 대지 않더군요. 그래서 반정도는 거의 버리다시피..... 그래서 이번엔 그 혼합곡에다 잘 먹는 알곡 몇 종류를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위로 부터 모레, 해바라기씨, 혼합곡, 기장, 밀, 귀리입니다. 종류에 따라 자이가 좀 있지만, 1킬로에 일, 이천원 정도하니 그렇게 부담스럽진 않습니다. 이번엔 주인장께서 예쁜 앵무새 클립을 덤으로 주셨네요^^ 앵두도 어슬렁거리며 검품을 시작합니다. 아.. 더보기
왕관앵무 - 앵두 요놈의 이름은 앵두입니다. 머리의 우관과 뺨의 붉은색 반점이 특징인 왕관앵무이고, 자세히는 펄 이사벨 파이드라 부른답니다. 지금까지 약 2년 정도 키워오고 있습니다. 제 짧은 경험에 의하면, 왕관앵무는 모란에 비해 입질이 없고 온순하며 사람도 잘 따른지만, 한편으론 의젓하고 애교가 조금 부족합니다. 따라서, 키우는 재미로 보면 모란앵무가 훨씬 나은 듯 해요. 뭐랄까, 남녀간의 연애에서도 밀당이 적절히 가미되어야 오래 지속되고 윤택해 지듯 모란은 성정이 앙칼지면서도 애교가 많아 키우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하지만 입질이 심해 애기들이 키우다가 어린 마음에 상처를 입는 경우도 더러 있다고 합니다. 이에 반해 왕관은 파우더가 심한 편이라서 몸단장이라도 할라치면 솜털이 방에 날리는데 그래서 옆지기가 좀 싫어해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