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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소회

나는 블로그 한다, 고로 존재한다?/바쁜 직장인이 블로그를 하는 이유 누구는 블로그를 통해 돈을 벌기도 하고, 더러 말하기론 소통을 위한 창구라고도 하고,일부에겐 고립된 일상을 탈피하기 위한 수단인 듯도 하더군요. 끊임없이 질문합니다....... 해를 넘겨도 고민은 좀처럼 사라지지 않고,그저 익숙해지고 둔감해질 뿐,,,, 바쁜 생활 와중에도 블로그에 집착하는 이유.....당장 그만 둬도 상관없는 일,고민하고 시간을 들여 다른 생활을 희생하고,때론 상처마저 받으며 블로그를 하는 이유..... 누구는 에누리없이 말하더군요.'소통'이란 명분은 거추장스런 자기 합리화일 뿐,인간 본연의 욕구, 자신을 타인으로부터 인정받기 위함이라고.. 이미지출저 http://giuseppegianni.wordpress.com 반은 옳고 나머진 그렇지 않은 듯 합니다. 글을 쓰고, 더 많은 누군가가.. 더보기
블로그 소회 - 직장인과 블로그 v2 엊그제 블로그에 대한 소회를 간단히 올렸었는데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달아 주셨어요~ 소중한 의견들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많은 분들께서 비슷한 고민들을 하고 계신 걸 보면서, '나만 이상한 놈이 아니었구나'며 안심이 되기도 했어요~ㅎ 당연하지만, 파워블로거 반열에 오르신 몇 분들께서는 이미 블로깅에 대한 개념정리를 분명하게 하신 듯 하더군요. 몇 분들의 생각을 소개해 올립니다. 많은 분들이 댓글을 주셨지만, 나름 생각을 정리하신 듯 보이시는 몇분의 글만 발췌했습니다. 혹, 원치 않으시는 분들 계시면 비밀댓글 주세요. 수정하겠습니다~^^ 금요일, 직원들과 회식이 있어 불금하고 토요일 내내 빈둥거리면서, 얼마 전에 사 놓고는 블로깅 하느라 읽지 못했던 책(아래)를 뒤적이고 있었습니다. 반갑게도, 책의 첫 부.. 더보기
블로그 소회 - 직장인과 블로그/블로그 두달째 20년차 직장인입니다. 블로그를 제대로 접한지 두 달이 넘어 가네요. 시작한지 한 달여 지나고 그 생소한 느낌을 소회로 올린 적이 있었는데, 그때의 내용도 좀 섞어서 평범한 직장인의 눈으로 본 블로깅을 풀어 내 보겠습니다. 아마도 저하고 비슷한 처지에 있는 직장인 블로거 분들도 많을 듯 한데, 이와 같은 고민은 한 두번쯤 하셨겠지요?! 저와 가족의 일상을 편하게 기록하겠다며 첫번째 소회를 한달전 올리긴 했는데, 조금씩 블로깅에 대해 알아 가면서, '그때 가졌던 생각이 참 설익은 것이었구나' 하고 새삼 느끼게 되는 요즘입니다. 제 포스팅에 대한 블친들의 반응에 초연할 수도 없었고, 잊혀지지 않기 위해, 일주일에 적어도 3~4 포스팅은 올려야겠다며 글감을 걱정하기도 하고, 당연히 조회수나 추천수도 신경 쓰였.. 더보기
블로그 소회 - 블로그 한달째/직장인 블로그 며칠전 에스델님의 ‘블로그 운영 비법 (http://estherstory.tistory.com/48)’이라는 포스팅을 읽고 느낀 바가 많았습니다. 애초에 아이들 성장기록을 보관할 만한 장소를 고민하다가 느닷없이 블로그가 떠올랐더랬지요. 멋 모르고 시작을 하긴 했는데, 이놈이 만만치 않아요. 한달 가까이 회사업무를 내팽겨친 채 매달렸는데, 포스팅 달랑 20여개, 좋은 글 읽으며 덧글 달면 아침나절 다 지나고, 제 글에 대한 블친들의 반응도 흥미로워 방문수 고민을 해보기도 하고, 와중에,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아 소재가 고갈돼 쓸 글도 딱히 생각나지 않는 지경에 이르렀지요. 글을 올리지 않으면 아무도 찾지 않는 빈집이 될 것만 같은데.... 한계를 느끼고 요며칠 고민을 했었습니다. ‘나 같은 사람이 욕심 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