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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펍 브루 3.14 (3.15), 외국인과 편하게 갈 수 있는 곳 인사동에 가시거들랑 이곳도 한번 들러 보시기 바랍니다. 한국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찻집도 아니요, 낯선 외국인을 가이딩하고 갈 만한 아름다운 곳도 아닙니다. 오히려 한국에 아직 익숙치 않은 외국인들끼리 가야 제격일 듯한 곳... 인사동 브루 3.14 Brew 3.14 (3.15) 현대적으로 변모한 중앙 인사동길로부터 한참 떨어진 곳입니다. 낙원상가 건너, 지저분하고 구불구불 좁은 이면도로를 한참 돌아가거나 좁고 미로와 같은 골목길을 헤매야 간신히 찾을 수 있는 곳.... 해묵은 과거와 매끈하게 빠진 현재가 공존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에겐 이 이질적인 다면성이 매력으로 탈바꿈하는 듯 하군요. 제게도 역시 인사동을 새롭게 본 계기였습니다. 나름 번듯하게 성형된 북촌과, 다소 상업적으로 치우친 서촌 보다는 아.. 더보기
땅콩회항 조현아 여파는 달랑 3달 약발? 경복궁 옆 대한항공 송현동 호텔 논란 재점화 여쭙습니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더 필요한 것은?” 1. 훌륭한 호텔을 더 짓는 것2.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 환경을 잘 보호하는 일 ♠★♣ 아마도 대부분 2번을 꼽겠지요?!그렇다면, “우리나라 대표 문화재 옆에 호화 호텔을 짓는 것,역사와 문화 환경을 보호하는 데 역행?” 1. 어쨋거나 송현동 부지는 기업의 사적 소유물이니 재산권 행사를 과하게 막는 건 잘못. 더군다나 ,문화복합시설과 함께 호텔을 세우므로 역사적 의미를 훼손하는 유해환경이 아님... 2. 무슨 소리! 문화, 역사적 가치를 개무시하고, 조선의 정궁인 경복궁이 발가벗겨 내려다 보이는 곳에 호화호텔이 들어서는 건 말도 되지 않는 것관련기사: 왕궁터에 호텔 짓는 몰상식한 나라 어디 있나? 대한항공 송현동 호텔 부지http://www...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