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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픽트호텔

벽은 캔버스요, 관객은 동네 주민.. 상도동 동네호텔 핸드픽트호텔 그리고 파우와우 크지 않은 덩치의 호텔이지만 지역사회와의 공존을 추구하며 선보이는 활동들이 매우 독특하고 흥미롭습니다. 국내에도 비슷한 슬로건을 내건 호텔들이 없진 않지만 이곳처럼 지역과 밀착해 애초 천명한 바를 실천에 옮기는 곳은 쉽게 찾아볼 수 없어요. 상도동 동네호텔 핸드픽트 호텔 Handpicked Hotel 더군다나 핸드픽트의 오너는 상도동에서 나고 자란 분입니다. 동네 주민의 일원이란 의미죠. image by divisareL'EAU DESIGNSANGDO CAMOUFLAGE 이번엔 다른 이유로 핸드픽트호텔을 들렀었어요. 서울불꽃축제때문이었는데, 루프탑에서 지인들과 함께 구경한 불꽃놀이도 재미있었지만 정작 제 눈에 꽂힌 건 따로 있었더랬죠? 호텔 외벽이 캔버스요,관객은 동네 주민! 예쁜 동네 만들기 프로젝트!.. 더보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라이프스타일 호텔, 상도동 핸드픽트호텔 + 한식당 나루 지난 여름 채밀해 보관?했던 꿀을 드디어 받았습니다. 핸드픽트호텔이 채밀한 벌꿀 집으로 돌아와 사진을 정리하며 다시금 느꼈는데, 영자 신문을 구겨 사용한 패키징도 훌륭하고, 꿀과 용기의 색감도 우아합니다. 라벨도 참 예쁘지요? 결코 많은 돈을 들인 게 아니에요.라이프스타일 호텔의 스토리가 이런 작은 부분에도 진하게 베어 있는 듯 했는데, 풍겨 나오는 아우라가 만만치 않습니다. 아우라 지난 여름 핸드픽트에서 있었던 일에 대해 알고 싶다면 아래 링크 한번 눌러 보시고요... 꿀벌 호텔 핸드픽트 신통방통 채밀 행사 꿀벌 호텔 상도동 핸드픽트호텔 채밀행사 전지현과 이민호가 커피를 마셨다던 자리도 구경했습니다.ㅎ최근 SBS 푸른바다의 전설을 여기서 촬영했고, 해외팬들까지 몰렸다더군요. 인위적인 홍보 활동에는 그다.. 더보기
호텔에서 꿀벌을 기르는 이유 Beekeeping Hotels [재미있는 호텔 트랜드] 엊그제 페이스북의 타임라인을 훑다가 좀 희한한 걸 봤었더랬습니다. 상도동 동네호텔, 네이버후드호텔 핸드픽트 Handpicked Hotel의 김성호 대표님 타임라인이었는데요, 루프탑에 예쁘게 짜여진 벌통을 들여 놨더군요? 벌꿀 딸 때 동참하겠단 인사치레만 간단히 하고 넘겼었는데, 그 벌통이 자꾸 생각나는거에요. 요즘 유행하는 루프탑 바도 아니고 호텔 옥상에 벌통을 들여 놓다니, 예사롭지 않은 어프로치이지요? 핸드픽트호텔의 옥상 벌통/이미지 핸드픽트호텔 자료를 좀 찾아봤죠. 아니나다를까 이 도시양봉 Urban Beekeeping은 호텔업계에서 이미 주목을 받고 있는 시도이군요? 페어몬트나 만다린 오리엔탈 등 일부 유명 체인의 호텔들이 언급되고 있고요, 클리프호텔 (Cliff Hotel) 등 샌프란시스코 소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