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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아비아

한국 호텔산업의 저변을 닦는다 - 호텔아비아 장진수 대표 [창간 3주년 기념 토크] 늙은 몽돌의 허심탄회 토크 "한국 호텔산업의 저변을 닦는다” 호텔아비아가 창간 3주년을 맞았습니다. 터줏대감 필진인 늙은 몽돌이 못 본채 넘길 수 있는 이벤트가 아니잖아요? 걸맞는 인터뷰를 구상하며 어떤 분을 모실까 한동안 고민을 했더랬죠. 마침내 아주 특별한 분을 낙점했는데, 아마도 이런 기회가 아니라면 이 분 인터뷰가 호텔아비아에 실릴 일은 영원히 없을런지도 몰라요. 창간의 주인공 호텔아비아의 장진수 대표입니다. 모양새가 좀 우습나요? 장진수대표께서도 처음엔 멋쩍어 하시더군요. 언론사 사주를 창간 기념 인터뷰에 불러내는 건 어지간해선 보기 쉽지 않은 일이니까요. 하지만 과격한 늙은 몽돌은 고리타분한 인터뷰를 지양합니다. 어쩌면 호텔아비아가 그동안 걸어 온 길이 이와 같이 기성의 틀을 깨거나 새로 만들.. 더보기
우물안 개구리 그리고 훌륭한 호텔리어의 조건 [단상: 호텔아비아 토크콘서트/이비스버젯 동대문 도시양봉 채밀] 1. 2, 3년 전만 해도 전 우물안 개구리나 진배없었더랬죠. 대형 호텔에 근무한답시고 세상이 변해가는 건 안중에도 없었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블로그를 시작했고, 그동안 관심 있었던 것들을 배우며 느낀 바를 글로 옮기기 시작했죠. 급기야 가당치도 않은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는데 애당초 그런 걸 원했던 건 아니었어요. 여하튼, 이리저리 불려다니며 시건방을 떨기도 했지만 그럴수록 절실히 느껴지는 게 있었습니다. 한참 부족하구나! 제 9회 토크콘서트는 이비스버젯 동대문에서 열렸습니다. 황보총지배인님을 비롯해 호텔리어들이 도시양봉을 통해 벌을 쳤고, 마침내 채밀을 하게 되었거든요. 도시양봉에 대해 들어보고 벌꿀을 직접 따보는 흥미로운 행사. 우리나라 호텔의 도시양봉은 상도동 동네호텔 핸드픽트에서 처음 시도 (드디.. 더보기
호텔 트렌드, 현재와 미래 8월 17일 웨스틴조선의 나인스게이트에서 있었습니다. 주로 업계에 계신 분과 호텔 디자인 분야에서 정열적인 활동을 하고 계신 디자이너, 대학에서 후진을 양성하고 계신 교수, 기자 등 십여 분을 만나 뵐 수 있었고요, 안면은 없었어도 평소 SNS 등을 통해 간간히 소통하고 있던 분들이 대부분이더군요. 이날 좌담회의 주제는 늙은 몽돌의 주된 관심사였지만 업계와 학계에 계신 분들의 관심 역시 만만치 않더군요. 밥그릇과 관계된 '핫'한 이슈이니까요. 호텔 트랜드, 현재와 미래 그날 제가 준비했던 내용을 간단히 소개해 드립니다. 좌담회 전체의 내용은 호텔아비아 9월 호에 게재되어 있으니 그것을 참고하시면 되겠군요. * * * 1. 십수 년간 각자의 분야에서 살펴본 세계적인 호텔 트렌드는 무엇입니까? 간단한 정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