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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동 맛집

[서촌/체부동 맛집] 생생정보통 옛날국수 맛집 자하문로 大路변, 최근의 핫스팟 서촌 초입, 번듯하고 세련된 샾들에 가려 눈에 잘 띄지도 않는 작은 국수집.. 옛날국수 맛집 제가 아주 좋아하는 곳입니다. 3년 전에 아이들과 경복궁 다녀오다 우연히 알게 된 곳,. 버섯불고기덮밥, 열무비빔밥 등 곁 메뉴도 여럿 섞였는데 꽤 맛이 알차요. 하지만 이곳의 주특기는 누가 뭐래도 국수와 수제비~ 저는 얼큰수제비, 아이들은 그냥 수제비, 옆지기는 멸치국수 얼큰수제비, 약간 매운맛, 김치가 함께 들어갔는데 촌스런 입맛의 소유자인 제가 아주 좋아합니다. 용기로 모두 옹기를 사용하는데 담아 낸 음식과 궁합이 훌륭해요. 이렇게 먹어야 제맛입니다. 아이들이 주문한 수제비 부들부들한 식감, 멸치를 우려 낸 국물로 한때 유명했던 삼청동수제비 못지 않습니다. 옆지기가 주문한 멸.. 더보기
[서촌 맛집] 체부동 전대감댁, 편한 사이 외국인 접대에 알맞은 곳 외국인 접대 장소로 어디가 좋을까요? 값비싼 호텔? 코스 요리가 수도 없이 서빙되는 한식당? 아니면 요정??ㅋ 적어도 제가 아는 외국인들은 그런 곳을 좋아하지 않는 듯 했습니다. 출장다니며 의례히 접하는, 화려하지만 딱딱한 그래서 편치 않는 곳이어서 그랬을까요? 아니면, 그저 그런 직딩의 처지로, 직장 생활하며 쌓아온 입지나 경제적 처지가 저와 비슷한 사람들이어서 그랬을까요??? 오히려, 우리가 흔히 다니는 선술집 같은 곳을 훨씬 편해 하더군요. 물론, 접대해야 할 손님의 성격에 따라 장소 선택에 신중해야 하며, 이런 편안한 장소가 적합하지 않을 때도 있긴 합니다. 선후배 호텔리어들과 서촌 간 김에, 어느 정도 말문이 편하게 틘 외국인 접대에 어울릴 만한 장소 하나 추천드릴까요? 전대감댁.... 전 당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