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산 신상, 아이폰 6 플러스
혹여나 상처나고 떨여질까 불안불안합니다.
적어도 4년은 사고 없이 사용해야 하걸랑요....
요 금지옥엽, 혹여 다칠세라
도착하자마다 케이스를 검색했더랬지요.
하지만 다들 투박해 보입니다.
이 고상한 외관을 살리면서도, 튼튼히 보호해 줄 놈을 찾기란 여간 쉽지 않더군요.
아이폰 6 플러스의 사이즈가 일반적이지 않아서인지
케이스의 뽄새도 맘에 드는 걸 찾기 쉽지 않습니다.
고심에 고심을 거듭하던 중....
한 놈이 드디어 제 이목을 사로 잡더군요.
아이폰 6 플러스 가죽 케이스 재클린 플립커버 Jacklyn Flip Cover
http://js-jacklyn.com/goods/view?no=389
재클린, 저는 처음 들은 브랜드입니다만
올려 놓은 사진들을 보니 제품은 꽤 실해 보이네요.
3만원 정도이니 저렴하진 않아 보이는 가격....
튼튼하지만 번듯한 포장, 아주 깔끔합니다.
아이폰 6 플러스 가죽 커버, 재클린
천연소가죽이라네요?! 고급져 보이나요?
여러가지 색상이 있었습니다만 전 카멜색으로...
좌측엔 교통카드/신용카드와 명함을 수납하는 슬롯이 있고요..
왠만한 제품이면 이 부분이 부실해 찟어지기 쉽상인데 꽤 튼튼하군요.
오른편엔 매직시트라 이름했던데 3M의 양면 접착시트가 가죽표면에 붙어 있습니다.
비닐 커버를 제거한 뒤 휴대폰에 붙이면 되고요...
잘 붙습니다.
설명서에서 언뜻 보기론, 휴대폰을 뗏다 붙였다 한다네요?!
그래서 붙인 놈을 다시 떼어 봤습니다.
접착력은 충분히 강합니다.
하지만 휴대폰과의 접착면이 떨어지는게 아니라
가죽표면에 붙은 매직시트 부분이 떨어져 나오는군요?!
혹 매직시트가 잘못되었나 의심스러워 재클린 AS에 전화를 넣었더랬지요.
불량이 가끔 있다네요?
이후 매직시트를 추가로 배송 받았습니다만 다르지 않습니다.
전화 받는 직원은 친절하더군요.
어쩌면 당연하지요?
거친 표면의 접착강도가 약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제품설명서에 추가설명이 필요해 보이는데,
아마도 하드케이스(별도로 판매합니다)를 먼저 장착해 두고 사용하면 알맞을 듯 하군요.
하드케이스 없이 사용하는 경우라면 한번 붙이면 떼지 않는게 좋겠네요.
아이폰 6 플러스 가죽 커버, 재클린
재클린 가죽커버, 제품은 꽤 괜찮습니다.
적당히 말랑말랑해 그립감도 나쁘지 않고요.
바느질과 가장자리 마감도 꽤 꼼꼼하군요.
그나저나 그렇지 않아도 큰 아이폰 6 플러스가 더 커졌네요.....
전화할 땐 열고 닫느라 다소 불편하지만 익숙해지면 누그러집니다.
한번 바닥에 떨어진 적이 있었는데 가죽플립커버가 보호막 역할을 잘 하는군요.
약 3주 사용하고 적는 글입니다만 제품 꽤 괜찮습니다.
가죽도 고급스럽고요, 부실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런 플립커버 형태는 플라스틱 케이스에 비해 아무래도 불편하지요.
열고 닫는 수고가 필요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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