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카푸치노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객실, 호텔 카푸치노 쿼드룸 Quad Room 호텔 카푸치노는 눈에 띄는 덩치의 소유자가 아닙니다만 우리나라 호텔 산업에서 차지하는 의미가 결코 작지 않은 호텔입니다.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본격 도입한 호텔이기도 하고요, 비슷한 정체성을 띈 상도동 핸드픽트 호텔과의 미묘한 차이를 음미해 보는 것도 흥미롭습니다. 소셜로비와 펫프랜들리 등 핫 트랜드들을 본격적으로 적용한 호텔이기도 하며, 여느 호텔들과는 차원을 달리한 루프탑바를 선보였었죠. 오늘은 호텔 카푸치노 시리즈의 마지막, 쿼드룸 Quad Room입니다. 호텔 카푸치노가 지닌 정체성과 경향에 대해선 아래의 이전 포스트들에서 이미 다뤘으니 패스하고요, 오늘은 이 쿼드룸에 대해서 이미지 위주로 살펴 봅니다. 호텔 카푸치노, 라이프스타일 호텔의 정체성 (go▶) 호텔 카푸치노 그리고 트랜드/소셜로비+루프.. 더보기 미슐랭 투스타 쉐프 이종국의 집밥 콜라보 [호텔 카푸치노 레스토랑 핫이슈] 전엔 전혀 몰랐더랬어요. 이소정 총지배인님의 선물로 그 명성을 전해 듣고 이것저것 찾아봤더랬죠? 여의도 한식당 곳간과 음식발전소를 운영한다는 요리연구가 이종국은 최근 미슐랭 투스타 쉐프로 등극한 분이더군요. 때마침 호텔 카푸치노와 이종국 쉐프의 콜라보가 핫이슈에서 진행중이었습니다. 호텔 카푸치노 그리고 이종국의 집밥 골라보 '집밥'이랍니다. 콜라보 메뉴엔 식사 종류로 너댓 가지, 안주류 '주안상' 시리즈로도 몇가지를 리스팅했더군요. '호텔에서 즐기는 집밥’, ‘가장 서민적인 요리를 호텔에서 먹는다’는 메뉴 컨셉이 아주 흥미롭지요? 어쩌면 다소 이질적으로 보일 수도 있나요? 한창 뜨고 있는 젊은 호텔과 쉐프의 기득권에 대한 치기어린 도전일 수도 있고, 크게 보면 변화하는 과정의 하나일 수도 있습니다. 이게.. 더보기 호텔 카푸치노 케쥬얼 다이닝 레스토랑 핫이슈 Hot Eatsue 리뷰어로써 많은 호텔들을 돌아다니게 되는데, 여러가지 흥미로운 경험을 합니다. 어쩔 수 없이 호텔들을 비교하게 되는데, 호텔의 아침 식사 중 가장 맛있게 먹었던 건 유명 호텔의 것이 아니었어요. 남이섬 정관루의 단촐한 조식 뷔페였는데, 내로라하는 특급 호텔들의 것이 아니라 남이섬 여관의 11,000원 짜리 조식 뷔페가 가장 맛있었다니 꽤 이례적이지요? 기성 호텔의 그것에 비하면 가짓수도 부족했을 뿐더러 구색 역시 비교할 바가 못되었었죠. 하지만 하나 하나 신선하고 맛있었습니다. 야채는 옆은 텃밭에서 직접 키운다고 하더군요. 눈높이가 무의식 중에 조정 반영되긴 했겠으나 여하튼, 소비자에게 인지되는 그 퀄러티라는 건 구색이나 유명세 혹은 가격만의 문제는 아닌 모양입니다. 호텔카푸치노 케쥬얼다이닝 레스토랑 핫.. 더보기 [호텔 카푸치노 Hotel Cappuccino] 부담없이 간다! 호텔 로비의 새로운 경향, 소셜로비 Social Lobby 거리낌 하나 없이 드나듭니다. 친구도 만나고요, SNS로 킬링 타임하며 무료한 주말을 보내기도 하죠. 필요하면 간단한 업무를 보기도 합니다. 때에 따라선 케쥬얼한 비즈니스 미팅이 열릴 때도 있어요. 동네 주민들 사이에서도 사랑 받는 곳입니다. 자세히 보면 스타벅스 등 유명 커피 프랜차이즈 삘도 느껴지는데, 실제로도 그 컨셉을 지향합니다. 호텔카푸치노 로비 호텔의 로비입니다. 그동안 우리가 흔히 봐왔던, 그 휘황찬란하고 꼰대 스멜 물씬 풍기는 로비와는 꽤 다르지요? 이런 형태를 본고장에선 소셜로비 social lobby라 부르고요, 주류 트랜드로 떠오른 건 3, 4년 정도 된 듯 싶지만 업계의 주목을 끌기 시작한 건 아마도 7, 8년 된 듯 싶군요. 타이틀에선 새로운 경향이라 소개했지만 사실 핫!한 유행으.. 더보기 호텔 카푸치노 그리고 호텔 트랜드 #2, 소셜로비 + 루프탑 + 펫프랜들리 얼마 전 늙은 몽돌의 주선으로 이곳을 구경하셨던 외국 분께서 총지배인께 여쭈었다더군요. "이런 컨셉을 무리없이 수용할 수 있을 정도로 우리나라 호텔 시장은 성숙해 있는가..." 여러가지를 염두에 두셨겠지만, 그 분께서 결국 궁금해 하셨던 부분은 '이런 컨셉이 로컬에서 잘 수용되어 영업 성과에 반영될 수 있을 것인가' 였겠지요?! 글쎄요?.... 호텔카푸치노 Hotel Cappuccino의 컨셉이 우리나라 소비자에게 전혀 새삼스러울 만큼 이질적인 것도 아니요, 단지 시장에 새로운 것일 뿐입니다. 외국에선 트랜드로 이미 자리 잡은 것들이고, 우리나라 젊은 소비자들의 감각이면 아무 저항 없이 흡수될 정도의 것이죠. 그렇지만 호텔카푸치노는 새로 들어서는 호텔들이 너나 없이 자칭해 퇴색된 이름이 되고야만 '라이프.. 더보기 호텔카푸치노, 라이프스타일 호텔의 정체성 #1 여긴 좀 다녀오실 것을 권합니다. 호텔리어라면 호텔에 적용된 새로운 경향을 눈으로 볼 수 있고요, 고객 입장이라면 흥미로운 경험들을 하실 수 있을 듯 하군요. 새로 문을 여는 호텔들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괜찮아 보이는 곳들은 직접 방문하는 경우도 더러 있는데, 여긴 여러 면에서 좀 달라 보이는군요. 아주 흥미롭습니다. “ 호텔카푸치노 ” 이름도 재미있지요? 카페라떼도 아니고, 아메리카노도 아닌 것이, 왜 하필이면 '카푸치노냐'며 농담 조로 궁금해 하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호텔에 따로 여쭙진 못했습니다만 뭔가 특별히 노리는 바가 있었던 것일까요? 2015년 12월에 그랜드 오픈했으니 불과 한 두달 밖에 되지 않은 신상 호텔입니다. 코오롱 그룹이 처음 시도하는 호텔인데, 가능성이 엿보이면 몇 곳..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