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395 썸네일형 리스트형 호텔 뷔페의 격, 밀레니엄서울힐튼 카페 395 오랜만에 봅니다. 4, 5년은 족히 된 듯 하군요. 대부분 늙은 몽돌이 근무하고 있는 호텔에서 같이 지냈던 선후배 사이, 지금은 뿔뿔이 흩어졌지만 저마다 있어야 할 곳에서 튼튼히 자리 잡고 있습니다. 총지배인으로 계신 저 보다 더 늙은 호텔리어와, 회계사와 교수, 알찬 사업체의 CEO, 그리고 성장 가도의 호텔 프렌차이즈 대표 그러고보니, 저 몽돌도 참 어련하군요.혼자 남아 20년 넘게 한자리 만을 지키고 있는데 게으런 건지 우직한 건지.... 그나저나 SNS의 힘이 대단하긴 하네요.생각해보니 벌써 30년 인연인데, 때때로 연락을 주고 받긴 했지만 오늘 만남을 주선한 건 결국 페이스북이었던 셈입니다. 밀레니엄서울힐튼 카페 395 Cafe 395 밀레니엄서울힐튼 카페 395 제가 좀 우기긴 했습니다만 이곳..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