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동네호텔 미식, 핸드픽트호텔 한식당 나루 상도동 동네호텔,핸드픽트호텔 Handpicked Hotel 입니다. 흥미로웠던 어반비즈서울의 채밀 파티에 즐겁게 동참했고요, 드디어 꿀수확! 꿀벌 호텔 핸드픽트 + 어반비즈 채밀 행사 [링크] 같이 참여했던 지인 두 분과 식사를 합니다. Contemporary Korean Cuisine을 모토로 하는 편안한 레스토랑핸드픽트호텔 한식당 나루 Naroo 핸드픽트호텔 나루 호텔의 레스토랑, 특히 한식당은 비싸고 부담스럽기 쉽상입니다. 그렇지만 핸드픽트호텔 나루의 것은 좀 다르군요? 가격도 합리적이지만 주방장의 정성이 한눈에도 대단해 보이네요. 늙은 몽돌은 미식을 논할 깜냥이 못 되는, 시골 아재 입맛의 소유자입니다.그러니 가급적 제 생각은 배제하고요,이미지 위주로 나루의 미식을 간단히 거들떠 볼까요? 오늘의 .. 더보기 드디어 꿀 따는 날! 꿀벌 호텔 핸드픽트 + 어반비즈 신통방통 채밀 행사 엊그제 아주 흥미로운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마침내 꿀을 땄어요!!ㅎ 어반비즈서울의 도시 양봉 프로젝트! 허니뱅크 투자자 분들을 모신 '꿀 따는 행사'가 상도동 동네호텔, 핸드픽트호텔에서 있었더랬습니다. 뒤에 알고 보니 채밀 파티가 열린 핸드픽트호텔은 어반비즈서울의 허니뱅크 프로젝트 1호점이었더군요? 늙은 몽돌은 호텔의 김성호 대표님 배려 덕에 불청객 신분으로 간신히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끊임없이 떼를 쓴 덕분이죠.....ㅋ 제가 핸드픽트호텔의 양봉 beekeeping에 관심을 가졌던 건 벌써 3, 4개월 되었나요? 페이스북 타임라인에 처음 올라온 사진(아래 3번째 이미지)을 접하고 엄청 놀랐던 기억이 아직 생생합니다. 핸드픽트호텔의 옥상 벌통 이미 아셨는지 모르겠지만, 꿀벌을 기르는 호텔들이 더러 있긴.. 더보기 호텔에서 지켜야 할 에티켓, 다른 고객을 화나게 하는 진상 행동 별 희안한 '진상' 고객들을 보고 듣습니다. 더러는 상상을 초월해요. 이들의 행태를 접할 때면 화가 나다 못해 어이없을 때도 없지 않더군요. '어쩌다 우리 사회가 이 지경으로 망가졌을까' 절망스러울 때도 있는데, 일부 고객들의 경우에 한하긴 하지만 어쩌면 우리 자신의 모습일 수도 있잖아요? 이들 진상 고객들의 몰상식, 몰염치는 호텔에 경제적 손실을 끼치고 호텔리어들에게 직업에 대한 회의감을 안기는 정도에 끝나는 게 아니에요. 더 심각한 건 호텔에 투숙하거나 머무는 다른 고객들의 귀중한 시간도 엉망으로 만든다는 것입니다. 이미지: CNN 호텔이야 고객을 받아 수익을 취하는 입장이니 이런 저런 경우를 감수해야 한다지만 이들의 진상질로부터 피해를 당해야 하는 다른 고객들은 도대체 무슨 죄랍니까? 다른 고객을 .. 더보기 밀레니엄서울힐튼 객실과 레스토랑 요모조모 가깝고도 먼 호텔?ㅎ 매일 오가지만 투숙할 기회는 좀처럼 없는 곳..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 직원가 (staff rate 혹은 employee rate)으로 객실을 거의 공짜나 다름없이 이용할 수 있지만 어쩔 수 없이 불편합니다. 동료 직원들의 서비스를 받아야 하는데 왠지 눈치 보이고 신경 쓰이잖아요? 저만 그런 게 아니라 대부분의 동료 직원들 역시 그런 듯 했어요. 차라리 콘래드나 그랜드힐튼 등 자매 호텔을 이용하는 경우가 훨씬 흔하더군요. 이번엔 마음을 달리 먹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아빠가 근무하는 곳을 구경 시키고 싶었거든요. 저녁도 먹고요, 그리고 수영장도 이용해 볼 참입니다. 호텔 레스토랑을 거리낌 없이 이용할 처지는 아니고요, 정해진 절차를 밟으면 레스토랑 역시 직원가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더보기 아빠와 고딩의 한여름 삼청동 산책 미술관 구경 큰 아이 숙제 때문이었는데, 뭔지 물어보지는 않았어요. 전시회는 꽤 볼 만 하더군요. 역시 함께 나오길 잘 했네요. 관련글: 한여름 아이들과 미술관 여행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내년이 큰 아이의 대학 입시랍니다. 어느새... 그동안 사소한 갈등이 없진 않아서, 저랑 아이 엄마도 힘들었고, 아이는 더 힘들었겠죠. 하지만 조금씩 정리가 되긴 하더군요. 부모 입장에선 포기의 과정일 수도 있고, 아이에겐 독립 인생을 연습하는 과정일 수도 있다 싶어요. 삼청동 장난감 박물관 탐 로보트 태권브이 목각인형이 정겹군요. 여전히 신경 많이 쓰이긴 하지만, 성적이 좋으나 그렇지 못하나, 이젠 크게 민감해 하지 않습니다. 아이도 최선을 다하고 있을 뿐더러, 부모의 참견이 더이상 긍정적으로 작용할 때가 아닌 듯 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