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해 보고 싶었습니다. 15년 된 아파트, 그나마 넓게 살고 싶어서 베란다를 터 거실을 확장했거든요. 옆지기랑 아이들 피해서 주로 거실에서 블질을 하는데 실내가 쌀쌀합니다. 아이들 말대로 몽돌은 구두쇠라 보일러를 쌩쌩 돌리지도 않아요.....ㅠㅜ 좀 찾아 봤습니다. 3M이 많이 팔리는 듯 하던데 품절, 다른 제품들도 품귀입니다. 아래의 제품도 나름 유명하더군요. 티비에도 나왔다네요?!.. 중국산 아니고 국산입니다, 국산..ㅎ 이미지:썬나노 단열에어캡 일단 시험삼아 거실만 붙여 볼 요량인데, 90cm * 5m 규격 2롤입니다. 가격은 2만원 정도.. 3중 에어캡, 포장용 에어캡과는 달리 가운데 공기주머니가 있고 양면을 다시 비닐로 덧댓습니다. 난방효과를 위해선 에어캡의 공기층 두께가 중요하다는데 이 제품 괜찮은 듯 합니다. 일단 물걸레로 유리창을 깨끗이 닦습니다. 어휴.....때 보세요.ㅠㅜ 청소를 자주 하지도 않지만 유리창은 거의 닦아 본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분무기로 물을 충분히 뿌려 줍니다. 오늘은 특별히 섭외한 일꾼이 있습니다..... 붙이는데 그다지 어렵진 않습니다. 사이즈도 시스템 창호와 딱 맞네요. 아랫부분은 칼로 자릅니다. 역시 그다지 어렵지 않아요. 이 놈처럼 에어캡이 큰 제품이 아무래도 다루기 편한 듯 합니다. 마른 걸레로 문지르며 눌러 줍니다. 옆의 넓은 창에도...... 역시 일꾼이..ㅎㅎ 귀한 아들, 목 빠지겄네......ㅋ 드디어 완성되었네요. 일꾼의 역할이 아주 컸습니다.ㅋ 아주 깨끗합니다. 시간도 많이 걸리지 않고요, 어렵지도 않습니다.
주부 분들도 다른 사람 도움없이 쉽게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알려지기론 3Cº정도의 온도차가 있다고 하더군요. 전과 후의 온도를 측정해 보지는 않았지만 저녁에 보니 차이가 확연히 느껴집니다. 여러분들께서도 하셨지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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