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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호텔

구글, 적의 적은 친구인가? Google, OTA 그리고 호텔의 삼각관계 '깨소금이닷!'??? 눈엣가시 같았던, 하지만 내칠 수 없었던 그 애증의 OTA Online Travel Agency가 마침내 둔중한 카운터 펀치를 얻어 맞았습니다. 어마무시한 잠재력을 소유한 공룡, 구글 google과 트립어드바이저 TripAdvisor가 OTA의 밥그릇에 주걱만한 숟가락을 걸쳤거든요.... OTA와 호텔 간의 1차 전쟁이 OTA의 승리로 귀결된 후 소강상태로 접어 들었던 시장은 이들의 진입으로 인해 다시금 요동치기 시작했습니다. 바야흐로 2차 전쟁의 전운이 시장에 짙게 드리우고 있군요. OTA에 대립각을 세우며 전장에 뛰어든 구글과 트립어드바이저.... 하지만 과연 호텔은 이들과 연합 전선을 펼칠 수 있을까요? 적의 적으로 참전했으니 호텔은 이들을 내편이라 불러도 되려나요? 이미지: .. 더보기
호텔과 온라인여행사(OTA) 간의 밥그릇 싸움을 대변하는 것, Rate Parity 반격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미 오래 전에 시작된 전쟁이지만 그 양상이 수면 위로 떠올라 구경꾼들의 눈에 노출된 건 이번이 처음인 듯 하군요. 한때는 동업자였던 사이, 하지만 지금은 같은 밥그릇을 놓고 목숨을 건 사투를 벌이고 있는 경쟁자입니다..... 부킹닷컴 Booking.com이나 익스피디아 Expedia, 트레블로시티 Travelocity 등 OTA는 시장의 트렌드를 내다 보고 엄청난 돈을 쏟아 부으며 파워풀한 시스템을 구축해 왔습니다. 최근에는 합종연횡, 몸집 또한 한껏 불리고 있더군요. 이들과 달리, 허울 좋은 명찰과 로열티 프로그램에 의지한 채 안이하게 시장을 보며 투자를 등한시 해 왔던 호텔은 급기야 코너에 몰리고 말았습니다. “ 호텔과 OTA의 전쟁 ” 최근의 사정은 더 '안습'이더군요. 기.. 더보기
구글호텔, 구글에서 호텔을 바로 예약한다/OTA, 호텔예약시스템과 로열티프로그램과의 관계 해외여행의 패턴도 세대별로 차이가 큰 듯 합니다. 5, 60대 연세의 분들은 아마도 패키지를 통할 듯 하지만, 30대 이하 연령의 분들은 대부분 손수 준비를 하고 호텔 등도 직접 예약하는 것으로 보여요. 당연한 변화입니다. 객실의 경우 호텔로 직접 전화하는 경우는 드물 듯 하고, 일부는 여행사를 이용할 듯 생각되지만 대부분 인터넷을 통하겠지요? 몇 년전까지 소비자에게 그 이름도 생소했던 호텔스닷컴(Hotels.com) 이나 부킹닷컴(Booking.com), 프라이스라인(Priceline), 아고다(Agoda), 익스피디아(Expedia) 등, 이젠 어느 정도 친숙한 이름이라 생각됩니다. 이런 예약채널을 업계에서는 OTA(온라인 여행사 Online Travel Agent) 라고 하는데 이들이 흥하는 이유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