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돼지목살스테이크카레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빠의 거친 레시피 - 백종원의 돼지목살 스테이크 카레 오늘 같은 날 대충 떼우고 넘어가면 1년 내내 힘들게 되는 것이죠. 오늘은 다름아닌 옆지기님 탄신일입니다. 실속 우선, 그럴싸한 선물이 오갔던 건 한참 전의 일이에요. 아이들과 함께 간 동네 식당에서의 '축하합니다' 인삿말 건낼 정도면 족할, 평범한 일이 되고 말았죠. 그렇다고 응당한 '성의'조차 나몰라라 하면 그야말로 경치게 됩니다.ㅋ 이번엔 아무래도 제 손으로 뭔가를 해야 할 듯 하더군요. 한동안 바깥일로 바빠 가정사에 불충했더니 옆지기님의 비등한 불만이 예사롭지 않았거들랑요. 꼼지락 꼼지락 생색도 잘 나고, 크게 힘들지도 않아 제가 좋아하는 '빨래개기'조차 않았더랬죠. 미역국을 끓이는 건 너무 성의없어 보이고.... 오랜만에 저녁을 준비하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맞벌이 시절엔 요리를 종종 했었더랬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