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썸네일형 리스트형 수능 논술 해프닝. 112 쌩유^^ 지금에서야 좀 진정이 되네요.ㅋ 아이가 고사장으로 들어간 걸 전화로 확인하고서야 학교 앞 커피숖에 들어와 앉았어요. 이런 일은 또 처음입니다. 오늘은 지난주 수능을 끝낸 아이의 첫논술 보는 날 집과 비교적 가까운 학교인데다 수능을 치뤘던 고사장과도 그리 멀지 않은 곳이에요. 막히지 않으면 자동차로 15분 정도? 아침 8시까지 입실인데 신경쓰이지 않았을리가요. 어쩌면 수능보다 더 중요한 논술입니다. 하지만 '수능날만 하려고...' 하고 좀 느긋하게 생각했더랬죠? 평소에도 정체가 있는 곳이긴 하지만 토요일 이른 아침시간이기도 하니까요. 7시경 느긋하게 집에서 출발했죠. 그런데,,, 잘 통하던 길이 안국역을 지나자 막히기 시작하네요? 처음엔 '원래도 정체가 있는 곳이긴 해'라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죠. 그렇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