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라톤그랜드워커힐 썸네일형 리스트형 40년 만의 이별, SK 워커힐호텔과 쉐라톤 그리고 W호텔 페이스북에 다소 길게 포스팅했던 주제이고요, 검색을 통해 블로그로 오실 분들을 위해 내용을 보완해 옮겨 둡니다. 본고장 말로는 Brand Conversion 브랜드 컨버젼이라 하고요, 더러는 Reflaging 혹은 Rebranding이라고도 부릅니다. 우리 말로 옮기면 '개명' 쯤 되겠죠? 호텔이 명찰, 즉 브랜드를 바꿔 답니다. 독립호텔이 인터네셔널 체인 명찰을 빌려와 달 수도 있고, 유명 체인 호텔이 값비싼 명찰을 버리고 스스로가 만든 간판을 달 수도 있어요. 원한다면야 이런 저런 이름으로 수시로 바꿀 수도 있습니다. 한마디로 엿장수 맘이죠. 이미지: 쉐라톤그랜드워커힐 호텔의 '개명'은 우리에겐 다소 생소하지만 외국, 특히 본고장 미국의 경우 비교적 흔한 경영 수단의 하나인 듯 하더군요. 오랜동안 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