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스 인사동 썸네일형 리스트형 혼돈의 미학, 인사동 그리고 거들떠 보는 이비스 인사동 마침내 실행에 옮기게 되었군요. 2013년 10월 개관 때부터 마음을 먹었으니 무려 2년 걸린 셈입니다. 인사동 이비스 공식명은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인사동 Ibis Ambassador Seoul Insadong.... 이곳이 평범하게 다가오지 않는 이유가 따로 있습니다. 인사동 이비스의 개관을 총괄했던 더 늙은 총지배인께서는 늙은 몽돌의 아주 각별한 선배되시거든요. 짧게 근무하다 계열 호텔로 영전해 계십니다. 속속들이 보지 못했으니 자세히 읊을 수는 없고요, 듬성듬성 느낀 바만 끄적거려 보겠습니다. * * * 스쳐 들었던 일화가 뇌리에 남습니다. 객실 창문을 열면 인사동 한옥들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오밀조밀 붙은 한옥의 지붕들이 꽤 운치 있는 모양이더군요. 아마도 한국엔 처음 온 외국 관광객..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