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하얏트팀버하우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더팀버하우스 바이닐 뮤직, 럭셔리호텔이 선사하는 아날로그 감성 [파크하얏트 서울 더팀버하우스] 어? 잘못 내려왔나?여기 맞는데? LP 장식들로 보건데 이곳이 아닐리 없는데?넓지 않은 곳임에도 한참을 두리번거렸죠. 하지만 한 쪽은 나무벽, 반대쪽은 엘리베이터 뿐입니다. 입구를 다른 쪽에 다시 냈나? 되돌아 나가려는데 갑자기 벽이 열리는거에요. 깜놀했습니다.ㅋ 출입구를 교묘히 숨겼어요.디자인이 의도한 바가 그것이라면 일단 성공한겁니다. 전 좀 황망했어요. 이토록 멍청하진 않았는데 요즘엔 인지력까지 좀....ㅋ 잘 아시겠지만 입구를 감추는 경향은 다른 곳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흥미를 유발시키는 마케팅 요소로도 작용할테고, 일상과의 단절감을 의도했을 수도 있어요. 마치 '호텔 캘리포니아'의 그 은밀한 파티 feast가 열리는 마스터의 방.삭막한 바깥 세상과의 연결을 강고히 끊어, '언제나 체크아웃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