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위탁경영계약 썸네일형 리스트형 호텔 경영위탁계약과 우리나라 호텔산업 [Hotel Management Agreement 해설] 내로라하는 우리나라 대형 호텔들은 1970년대 후반 들어 앞다퉈 시장에 진입합니다. 이 때를 1차 성장기라 본다면 우리나라 호텔 산업의 본격적인 역사는 40년 쯤 되었다 말할 수 있겠죠. 이 역사에 비하면 호텔의 운영 형태는 다소 단조로운 모양새를 띄어왔습니다. 대형 호텔들은 대부분 외국의 체인을 등에 업었고, 이들과의 경영위탁계약이 만료되는 시점에서야 그동안 쌓인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프랜차이즈 형태로 소극적인 변화를 모색해 왔습니다. 그나마 재벌을 끼고 있는 신라와 롯데, 플라자 등이 그 무미건조한 시장에 다른 색을 추가하긴 했죠. 변변찮은 몸집의 중소형 호텔들은 로컬과 여행사 마켓으로 자위하며 '자표' 명찰 외 다른 대안을 엄두 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시장이 2차 성장기에 본격 진입한 최근의 모..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