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월도프 아스토리아호텔과 힐튼 그리고 앙방보험그룹 비바람이 몹시 몰아치던 늦은 밤, 작은 호텔로 비에 젖은 노부부가 찾아 와 “예약은 안 했지만 혹시 빈방이 있습니까?" 하고 물었습니다. 하지만 인근 도시의 행사 때문에 빈 방이 하나도 없는 상황이었고 주변의 모든 호텔도 마찬가지 사정이었습니다. 점원은 “손님, 정말 죄송합니다. 객실이 없습니다", "하지만 비도 오고, 늦은 시간이니 차마 나가시라고 할 수 없군요.. 괜찮으시다면 누추하지만 제 방에서…” 라며 자신의 방을 제공했습니다.그로부터 2년 후, 그 호텔 점원은 뉴욕행 비행기 표를 우편으로 받게 됩니다. 뉴욕에 도착하자 그를 맞이한 건 그때 그 노신사였고, 노신사가 궁전 같은 호텔을 가리키며 말합니다.“이 호텔은 당신이 경영하도록 내가 지은 것이요”…그렇게 조지 볼트 George Boldt는 미국.. 더보기 은빛 가을, 호텔 후정의 아름다운 야외웨딩 차도남 늙은 호텔리어 몽돌..... 사무실의 후배직원들은 완강히 부정합니다만 몽돌도 알고 보면 섬세하고 나약한 남자, 가을이 완연하다고 말하면 슬퍼지려 합니다. 오늘은 호텔의 후정에 느닷없이 내린 가을애뜻한 마음으로 가볍게 거들떠 볼까요?? 오늘의 theme은 당연히 가을이겠지요.호텔 후정의 연못을 가르는 나무 다리엔 은빛 억새가 흐드러지게 꽂혔습니다. 가을을 사랑할 때의 내 마음은가을 햇살을 사랑할 때와 같습니다. 당신을 사랑하였기 때문에나의 마음은 바람부는 저녁 숲이었으나이제 나는 은은한 억새 하나로 있을 수 있습니다. 도종환의 가을사랑 중..... 그러고보니 억새가 가을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소품이긴 하군요.하지만 호텔의 웨딩에서는 처음 봅니다. 호텔 외부 꽃집의 작품이라는데, 어쩐지, 낯선 플로리스.. 더보기 우리나라에서 제일 좋은 호텔? 특급호텔순위? 난감합니다. 어떤 연유로 이런 정보를 찾아 제 블로그로 들어오는 걸까요? 소비자의 한 사람으로써 그저 궁금해서? 아니면, 대학에서 관련 학문을 전공하는 학생일까요? 우리나라에서 제일 좋은 호텔은 어디일까요? 제 입으로 말씀드리긴 대단히 곤란합니다. 왜냐하면......저도 잘 모르니까요.....ㅋ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호텔에 근무하는 호텔리어이거나 학교에서 공부하는 예비 호텔리어라면 나름의 기준으로, 그렇지 않은 분들이라면 평소 호텔을 이용하면서, 혹은 주변에서 귀동냥해 들은 얘기로라도 마음 속에 제일 좋다고 꼽는 호텔이 있긴 하지요? 그렇다면 무슨 잣대로? 1 마빡에 달아 둔 별이요? '6성급'이니 '7성급 럭셔리 호텔'이니 하는 수식어들은 마케팅 용어일 뿐입니다. 황금판에 양각한 무궁화 다섯개 명찰이.. 더보기 [스크랩] 서울/수도권 지역 호텔 공급초과를 걱정할 때인가? 서울/수도권 지역 호텔 공급초과를 걱정할 때인가? 기업/PF본부 수석애널리스트 김주철 (jucheol.kim@kisrating.com) Executive Summary 서울/수도권 지역 호텔 공급초과를 걱정할 때인가? 2013.07 인바운드 외국인 관광객 증가추세 지속 전망 2009년 이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일본인 관광객은 최근 엔화약세 및 한.일간의 감정 악화로 방한 계획을 취소하고 있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그 수는 감소하고 있다. 반면, 경제성장에 따라 해외관광 비중을 늘려가고 있는 인바운드 중국인 관광객수는 2013년 4월까지 누적기준으로 일본인 관광객수를 앞서면서 두드러진 증가세를 나타냈다. 최근 중국인의 해외여행 증가세를 고려할 때.. 더보기 호텔리어의 정년, 그리고 정년연장 오늘은 검색어로 허접 블로그를 찾아 주시는 분들을 위한 문답풀이 시간 호텔리어의 정년은 몇살인가여????? 호텔마다 다릅니다. 노조가 있는 호텔이라면 단협에 의하고요, 56세인 경우도 있고, 57, 58세인 경우도 있고,,, 고무줄도 아닌 것이, 서울의 모 호텔은 늘였다 줄였다 하기도 하더군요. 정해진 정년을 채우는 경우가 많을까요? 요즘 같이 험악한 세상에?? 다른 호텔의 경우는 잘 모르겠지만 제가 근무하는 곳은 제법 됩니다. 매년 15명에서 많을 경우엔 20명 넘게... 그 모호텔은 40명 남짓 된다고도 하더군요. 장기 근속자가 많으면 인건비 부담이 당연히 커집니다. 신입 직원과의 급여차가 만만치 않거든요. 몇몇 호텔들이, 세간의 따가운 눈초리를 무릅쓰고 경기를 핑계 삼아 명예퇴직을 단행하는 이유입니.. 더보기 전수경-에릭스완슨 결혼하는 날 풍경, 그리고 연예인 오늘은 전수경씨와 갑돌이 에릭스완슨의 결혼식 풍경을 가볍게 거들떠 볼까요? 아래 링크의 포스트에서 이어집니다. 호텔리어가 곁에서 본 전수경-에릭 스완슨 결혼식 [링크]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 총지배인 에릭스완슨-전수경 결혼/티브이앤 택시 [링크] 주로 하객으로 참석한 연예인들과의 사진입니다. 제가 찍은 건 아니고, 싱가폴 본사의 축하사절단을 돌본 중늙은 호텔리어의 사진을 강탈했어요. 제가 요즘 꽤 바쁜데 오늘은 요걸로 포스팅 하나를 날로 먹도록 합지요. 이 결혼식을 벌써 세번째 우려 먹고 있군요.ㅋ 새신랑 에릭스완스의 반창고 보이시나요? 결혼식 당일 사고로 큰일 날 뻔 했는데 뒷날 수술을 하셨습니다. 새신부 전수경씨 양쪽의 두 분이 싱가폴 본사 축하 사절단. 업무 때문에 평소 잘 알고 있던 분들로 이번 방문이.. 더보기 특급호텔 뷔페식당 거들떠 보기 -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 카페 395 마침내 왔군요.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 뷔페식당 카페 395 지난 7월 고객에게 새롭게 선보인 이 레스토랑을 진작부터 와 보고 싶었습니다.음식도 맛보고 싶었을 뿐만 아니라, 레스토랑의 분위기와 직원의 서비스, 오픈 키친의 상태 등도 세세히 확인해 보고 싶은 생각이 간절했더랬지요. 하지만 이 영업장은 그동안 바빳습니다.고객 반응이 꽤 괜찮았는데, 직원들이 손님 맞느라 여념없는 와중에 근무하는 직원까지 가세해 수고를 끼칠 수는 없는 일이지요. 한동안 눈치만 보고 있었습니다....마침 유력 경쟁호텔의 마케팅을 책임지고 있는 중늙은 호텔리어(같이 근무하다 배반을 때리고 한강을 넘어 갔습니다)가 구경오고 싶다길래 예약을 했었습니다만 안타깝게도 급한 회의로 취소되기도 했더랬어요. 계속 눈독을 들이고 있던 엊그제, 점심.. 더보기 호텔리어가 곁에서 본 전수경-에릭 스완슨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 총지배인) 결혼식 (새신랑 갑돌이 총지배인, 에릭 스완슨-전수경 결혼하는 날 풍경) 드디어 결혼에 골인했군요. 새신랑 갑돌이, 에릭 스완슨.....무려 4년을 사귀고 결혼 했다니 신혼이라 이름하기엔 쫌 거기시 하지요?!ㅋ 밀레니엄서울힐튼 총지배인 에릭 스완슨 - 배우 전수경 결혼 청첩장 여러모로 바쁜 시점이라 신혼여행을 당장 가진 않습니다만 새색시께서 신혼기분을 만끽하시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리무진을 빌려 왔다 갔다 하셨던데 이 차가 오늘 사고를 쳤어요.. 뒷바퀴가 빠졌다네요?! 정말 다행으로 큰 사고는 아니었던 듯 한데 갑돌이 새신랑께서 코에 반창고를 바르고 식장에 나타났습니다.......ㅠㅜ 참말로 간 떨어질 뻔한 액땜을 치뤘네요.... 솔까말 저는 전통혼례를 보고 싶었습니다. 그렇지만 한 호텔을 책임지는 총지배인 직.. 더보기 호텔신라의 중저가 비즈니스(버짓)호텔 신라스테이 서대문(미근동) Shilla Stay 거들떠 보기 http://oldhotelier.tistory.com/549나름 핫!한 특급호텔 개관 및 채용 관련 소식 업데이트 (서울 위주)이후 위 링크에 채용관련한 상세한 내용을 업데이트했습니다. 정면 우측편의 건물 홍제동이 서식지인 몽돌이 매일 아침 저녁으로 보는 건물입니다. 미근동 서대문역의 옛 화양극장(서대문아트홀) 자리, 딱 봐도 호텔 건물이지요? 신세계건설이 짓고 있지만 신세계그룹 계열의 호텔은 아니고요, 물주가 따로 있습니다. • 2012년 서대문도시환경정비사업구역(마포로 4구역 제 9-2지구)포함되어 시행인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신세계그룹은 서울에 웨스틴조선과 JW메리어트강남을 소유하고 있어요. • 물주 시행사(펀드)는 아시아자산운용이 설립한 특수목적회사 웨스트포인트프로젝트금융투자(주) 동일한 방식.. 더보기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 총지배인 에릭스완슨-전수경 결혼/티브이앤 택시 지금 티비에 매일 봐 오는 익숙한 얼굴이 나오고 있군요. 티브이엔의 택시 (TVN Taxi)전수경 ♥ 에릭스완슨 편 얼마 전 촬영을 해 가긴 했습니다만 방송일이 오늘인 줄은 미처 몰랐네요. 에릭 스완슨 Eric Swanson씨는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의 총지배인 (GM General Manager) 입니다. 부임하신지 벌써 8년 정도 된 듯 하군요?!한 곳의 호텔에 이 정도로 오랫동안 근무하는 총지배인은 손꼽을 정도인데 그동안의 성과가 별볼일 없었다면 가능치 않을 일이지요?! (총지배인 GM은 호텔의 경영을 책임지는 최고경영자 즉, CEO입니다. 경영권이 계약에 의해 보장되는 위탁경영계약의 체인호텔과 달리 프렌차이징이나 독립호텔의 경우 2년 계약기간을 채우지 못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사진출처: 파이낸셜뉴스.. 더보기 이전 1 ··· 33 34 35 36 37 38 39 ··· 4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