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긴 캡슐타워 썸네일형 리스트형 캡슐호텔, 그리고 또다른 가능성 얼마 전 다음 메인에 제 눈을 단박에 사로잡는 사진이 노출되었더군요. 캡슐호텔에 관한 소개였습니다. 우리나라엔 이런 개념의 숙박시설이 제대로 도입된 적이 없었으니 독자의 이목을 끄는 것은 당연지사, 호텔의 역사가 오래된 서양인의 눈에도 아주 생경하게 느껴질 만한 사진이었지요. 워낙 펌질이 많았던 사진, 원출저를 찾을 수가 없네요. 오늘은 이 캡슐호텔과 그 가능성에 대해 살짝 간을 볼까요? 캡슐호텔에 대해 간단히 소개드리면, 1평(가로 세로 1m, 길이 2m 내외의 사이즈) 남짓한 작은 캡슐들을 좁은 공간에 켜켜이 쌓아 올린 미니 숙박설비인데 호텔이라 이름 붙인 게 재밌습니다. 마치 벌집같아 보이기도 하고, 그나마도 성냥갑이라 부르는 우리네 아파트를 1인용으로 꾹꾹 눌러서 압축시켜 놓은 듯도 해 보이는군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