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동천 백사실계곡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암동 백사실 계곡 가을 풍경 [서울 단풍 명소] 집과 가까운 곳이라 잠시 나왔습니다. 어스러져가는 가을에 안녕을 고해야겠어요. 백석동천 백사실 계곡 2년 전이던가? 막내놈과 마지막으로 나왔었는데, 요즘은 고딩이랍시고 왠갖 바쁜 척은 다하고 다니더군요. 어쩔 수 없어 종종 혼자 다니는데, 그녀석의 존재가 아쉬울 때가 더러 있습니다. 백석동천 백사실계곡 가을은 이미 지고 있더군요. 주변 석파정과는 달리 백사실계곡의 추색은 거의 끝물입니다. 지척이지만 명색이 산중山中이라 공기부터 달라요. 하지만 행락객들로 여전히 분주했습니다. 백석동천 백사실계곡 다름없이 하림각에서 내려 백석동길을 통해 올랐다 내려오는 여정을 택합니다. 마치 분재로 키운 듯, 자태가 고운 소나무는 오늘도 다름없이 오가는 이들을 반겨주고 있군요. 백사실계곡 앞으론 북한산이 거침없이 조망됩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