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아트센터 썸네일형 리스트형 희망의 우물콘서트 - 소울 챔버오케스트라/생애 처음 간 콘서트, 막귀가 뚫리다~ 막귀 호텔리어 몽돌은 이런 거 처음입니다. 그 감동을 몰랐던 바는 아니지요. 제가 몸담고 있는 호텔은 2000년대 초반까지 디너쇼로 꽤 유명했었습니다. 몽돌이 푸르디 푸른 30대 초반, 나훈아의 디너쇼가 의례히 연말을 장식했었는데 뒤에서 몰래 훔쳐 보던 그 디너쇼는 정말 대단했었지요. 연세 지긋한 중장년이나 듣는 노래로 치부하고 있었습니다만 직접 몸으로 느낀 그 무대는 한마디로 쇼킹 그 자체였었습니다. 4~50대 아짐씨들이 왜 팬티를 집어 던지는지 알겠더군요.....ㅋ 요즘 옆지기는 쫌 잘 나갑니다. 저와 아이들은 그럴수록 힘들어지긴 하지만.... 얼마 전 만만치 않은 가격의 자선 클래식콘서트 티킷을 4장 얻어 왔더군요. 옛날 같았으면야 콧방귀도 끼지 않았을 공연, 아이들이 저 처럼 막귀로 자랄까 두려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