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리어 블로거 썸네일형 리스트형 직장인 블로그의 고진감래 우습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합니다. 본격적으로 블로그를 병행한 지 4개월, 그동안 제가 넷상에 내질러 놓은 고민의 흔적들을 들추어 보고 있었습니다. 전 IT에도 문외한이고 인터넷 활동에도 그다지 익숙하지 않은, 그야말로 평범한 40대 후반의 직장인입니다. 사무실, 아이폰 파노라마로 찍었더니 왜곡이 큽니다. 그러고 보면. 저도 블로그에 어느 정도 적응을 한 모양이긴 합니다. 오늘의 이런 소회를 올리게 될 줄은 미처 꿈꾸지 못했거든요. 이런 날이 내게도 오게 되다니....ㅎ 대부분 블로거들이 아마도 비슷한 심리적 변화과정을 거쳤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저도 처음에는 관심있는 정보들을 스크랩 해 두는 정도로만 이용했더랬지요. 그러다 가족이나 직장의 소소한 일상들을 기록해 저장하는 공간으로써의 또다른 용도를 발견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