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명동 호텔, 롯데호텔 L7 명동 객실 요모조모

앞 포스팅에서 설명했었어야 할 내용이지만 미처 포함시키지 않아 잠시 코맨트하고 넘어갑니다. 무지랭이 늙은 몽돌은 전혀 몰랐어요. 가구 등에 일가견있는 페친 디자이너 분의 말씀에 따르면 L7 명동이 채용한 가구들은 꽤 유명한 오리지날 제품이라더군요? 

그래서일까요? 다소 가벼워 보일 수 있는 인테리어 디자인을 아마도 이 가구들이 보완하는 듯 보입니다. 로비라운지의 그 조그마한 의자가 왠지 편안하다 싶더니.....ㅎ

아래 링크의 직전 포스트들에서 바로 이어 갑니다.

• 롯데가 추구하는 변화의 상징, L7 호텔 명동 [링크]
  

• L7 명동 그리고 그 경향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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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객실로 들어 왔군요?

롯데 L7 호텔 명동 L7 Hotel Myeongdong

노란색 쿠션과 소품들부터 눈에 확 꽂히죠? L7의 주력인 스탠다드 타입 객실인데 스위트를 제외한 모든 객실의 면적이 25.1m2, 7.5평입니다.

요즘 개관하는 호텔들을 보면 업스케일의 표준형 면적이 마치 7.5평으로 정해진 듯 보일 정도이군요? 대부분 그 덩치 호텔들의 사이즈가 그러합니다. 11평 내외의 5성 호텔에 비하면야 좁지만 그렇다고 불편하게 느껴질 정도도 아니에요. 왠일인지 비슷한 사이즈의 코트야드 남대문에 비해 넓어 보이지 않았는데, 아마도 가구와 소품들의 밝은 색감 때문이었을까요?

롯데 L7 호텔 명동

비즈니스 데스크와 등받이 없는 의자... 그리고 스탠드의 형태는 아주 재미있군요. 사용하기에도 편리합니다. 

데스크는 비교적 좁지만 긴 편인데, 객실 면적을 더 확보하기 위해 대부분 가구들을 슬림한 형태로 디자인했다는군요? 안내용 책자나 문구류 등 모두 노란색입니다.

롯데 L7 호텔 명동

마치 나무 속에 파넣은 알람시계인 듯, 노란색 숫자들이 더욱 선명하게 느껴지는군요. 아니나다를까 고객들은 이 앙증맞은 시계조차 종종 가져간다고...

롯데 L7 호텔 명동

전 리뷰 때문에 자주 호텔에 투숙하는 편입니다만 잠자리가 항상 불편했었죠. 집 나와 편하게 잠들지 못하는 꼰대 몸뚱아리인데, 그나마 L7은 묵어 본 호텔들 중 잠자리가 가장 편안했습니다. 아마도 메트리스 탓이겠지요? 시몬스의 것이고 타퍼를 얹었습니다.

헤드보드엔 수많은 타공이 있습니다. 추가로 기능하는 뭔가가 있진 않고요, 단순한 디자인 포인트라고.. 넓고 단조로운 헤드보드가 그나마 심심찮게 보이긴 하네요.

롯데 L7 호텔 명동

미니바에는 무료 생수 2병만 들어 있습니다. 냉장고는 아주 작의 사이즈의 것을 채택했더군요. 현명한 선택으로 보이죠? 더 커야할 이유가 없어요. 물이 더 필요하면 복도의 얼음 정수기를 이용합니다. 요즘 중소형 호텔들은 pantry에 ice machine을 설치하는 대신 복도에 아담한 사이즈의 얼음 정수기를 아예 노출시키더군요. 역시 나쁘지 않은 아이디어.

컵도 재미있지요? 노란색 컬러에, 내부엔 재미있는 메시지를 넣었군요? 

'Life is delicious'...

롯데 L7 호텔 명동

티테이블과 체어도 예쁘고요, 그리고 편안합니다.

롯데 L7 호텔 명동

욕실과 화장실의 사이즈는 넉넉하지 않지만 있을 건 다 있습니다. 욕실 어메너티는 뉴욕 라이프스타일 호텔 (Ace 호텔)의 것을 직접 골랐다더군요. 말린앤고에츠란 브랜드인데 자료를 보니 뉴욕 첼시에서 시작된 오가닉 제품이라고...

배현미 총지배인의 말씀이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화장품의 경우 국내 제품 인지도가 만만치 않잖아요? 그러니 욕실 어메너티도 국산 브랜드를 채용했으면 했다는데, 국내 화장품 회사들의 반응이 긍정적이지 않았다네요? 많지 않을 생산량 때문에 그다지 매력적으로 느끼지 않는 모양입니다. 참고로, 코트야트 메리어트 남대문의 경우 소망화장품의 것을 채용했는데, 왠일인가 했었죠. 소망화장품은 오너 KT&G의 계열회사였더군요. 

그나저나 여기도 노란색...

롯데 L7 호텔 명동

막내 녀석과 밤늦은 명동 거리를 쏘다녔고, 급기야 L7 바로 앞의 포장마차에서 떡볶기로 가벼운 허기를 달랩니다. 전 소주 한 병으로 요기를... 손님들이 꽤 많이 오갔는데 모두 중국과 동남아에서 온 외국인들입니다?  이런 게 바로 로컬 고유의 경험이 아닐까 싶었죠.

롯데 L7 호텔 명동

아주 편안하게 주무셨습니다.ㅎ 

앞 대로변의 차량 소음이 객실로 새어 들어오진 않더군요.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저녁과 아침의 남산 전경도 꽤 운치있습니다.

롯데 L7 호텔 명동

아이디어 참 생기발랄하지요? 고무자석으로 만든 DND signage 인데 이걸 외부 도어에 붙인다고.. 고객과 호텔리어 간 재미있는 소통 수단으로써 작용하기도 한다고 해요. 이것조차 고객들이 가져 간다는데, 리뷰 당시 계셨던 지인 한 분의 의견은 귀담아 들을 만 하더군요. '저 signage에도 L7 로고를 박아야 한다'고...

다른 타입의 객실들도 이미지 위주로 간단히 구경해 볼까요?

롯데 L7 호텔 명동

슈페리어 더블인데 한국식 마루에 매트리스를 얹은 좌식형 침실입니다. 이런 형태는 요즘 들어서는 호텔들에서 많지 않은 인벤토리로 더러 채용되더군요. 

아이들을 동반한 동남아 관광객들이 특히 좋아하는 타입이라네요? 서양인들의 경우, 침대가 낮아 몸을 굽혀야 하니 장기 투숙시 좀 불편해 한다고 해요. 이 타입은 세면대가 객실로 노출된 아웃싱크 형태가 채용되었는데, 특히 커플 투숙객의 반응은 좋다고...

이미지 L7 명동

2개 스위트룸 중 하나인 로코믹스 스위트입니다. 캐릭터 디자이너 그룹 모모트의 그래픽 아트로 벽면을 장식했다네요? 한국에 도착해 가야 할 장소 등을 차례대로 표현했다고 해요.

블링블링 이 로코믹스 스위트는 여성들의 파자마파티에 제격이라고...

L7 명동

또다른 스위트 로아시스 스위트는 야외에서 즐기는 로컬 오아시스라는 의미라네요? 로아시스에는 아주 넓은 테라스가 있고 화려하지 않은 정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같이 구경했던 지인께서는 남자들 술파티에 그야말로 안성마춤인 객실이라 평하셨더군요. 술도 끊으신 분이 무슨....ㅋ 요청하면 바베큐 파티도 준비됩니다.

이미지: L7 명동

배현미 총지배인의 말씀에 따르면 마당과 거실 그리고 침실을 갖춘 한국의 일반 가정집 컨셉을 추구했다는군요? 가구는 우리나라 색동을 살린 컨셉이라고 해요.

객실에 대한 소개는 이것으로 마치고요, 다음 포스트에서는 L7 호텔 명동의 레스토랑에 대해 간단히 소개드리죠.

Stay tuned!!!

L7 호텔 명동 관련글 

롯데가 추구하는 변화의 상징, L7호텔 명동과 꼰대 호텔리어 [링크]

롯데호텔 L7 명동과 그 경향 [링크]

L7 명동 객실 요모조모 [링크]

L7 호텔 명동 레스토랑 [링크]

데이트 적격! L7 호텔 루프탑바 플로팅 [링크]

L7 호텔 루프탑 풋스파 [링크]

호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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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tte L7 Hotel Myeongdong

Seoul, Myeongdong

 

最后，我走进房间？

 

由于黄坐垫和accessories'll来检查你的眼睛？的房间印出L7主标类型是所有的房间的区域中的套件除了25.1平方米，7.5平。

 

当酒店今天开幕这是对一个标准的规模化，它看起来好像固定在7.5平方米的尺寸是多少？大多数，那些大的酒店，但是规模。我还没有感到不舒服是只比平11点左右五星级酒店窄。不知怎的，它看起来并不比同样大小的万怡酒店南大门宽，也许是因为家具和道具鲜艳的色彩？

 

商务书桌和椅子，没有回来......和有趣的一个独立的形式。方便使用。

 

台我不得不微弱多数家庭的设计，以更好地保证了不知疲倦相对狭窄，但长的一块，房间大小形状？所有这些信息不是黄色书籍或文具。

 

这似乎是放置在文件树中的闹钟，黄色数字，我觉得更清晰。不足为奇的是，客户经常会连这个可爱的我在整个时钟去。

 

我常常倾向于留在，因为审查的酒店，但睡一杆进洞总是不舒服。不要L7是最舒服的酒店入住。也许，可能是因为床垫？西蒙斯会奠定了礼帽。

 

床头板¥有许多穿孔。去了没有什么要补充的功能，比方说......广headboard'ma·隆恩单调不看良好的简单的设计点。

 

迷你酒吧包含免费的2瓶水。冰箱我不得不采取一个非常小的尺寸。你看一个明智的选择？我们没有理由要大一些。如果你需要更多的水，你用冰块净水器在走廊。如今即使是小，中型酒店deogunyo揭露小尺寸的冰净水器在走廊里而不是在储藏室中安装的制冰机。它也不是一个坏主意。

 

世界杯itjiyo也很有趣？黄颜色的，你把日元里面一个有趣的消息？

“生命是好吃” ......

 

茶几和椅子也需要漂亮，舒适。

 

浴室和卫生间的大小是我的一切都只有一点点缩小。卫浴间峨眉山理智我已经直接挑到纽约生活时尚酒店（Ace Hotel酒店）。我干这和围棋上越不知疲倦品牌产品从开始在纽约切尔西的有机材料...

 

小儿子在深夜去拍明洞街，L7终于就在摊位前充满饥饿与光“tteokbokgi”。周围的烧酒瓶子的瑜伽......都是差不多的客人去有五名外国人从中国和东南亚？也许这只是我想体验当地独特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