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소식 하나 전합니다.
마침내 힐튼 Hilton Worldwide도 부티크호텔 Boutique Hotel을 구색에 추가했군요.
관련뉴스: Hilton Tries to Get in on Boutique Hotel Trend
6월 2일 이를 발표했습니다만 규모가 상징적이지 않았던지 우리나라 언론엔 노출되지 않았습니다. Curio (정확하게는 Curio - A Collection by Hilton)이라 칭했던데 새로운 호텔을 지으며 빵빠레를 울린 게 아니라, 미국에 위치한 다섯 개 부티크형 독립 호텔들을 한 바구니에 넣은 듯 합니다.
http://www.travelandleisure.com/travel-blog/carry-on/2014/6/4/hilton-launches-new-brand-curio
부띠끄 호텔은 그 독특한 특성으로 계속 입지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이미 스타우드 Starwood Hotel & Resorts은 위 W호텔, 인터컨티넨탈(IHG)의 Hotel Indigo, 그리고 하얏트 Hyatt Internaltional은 Andaz라는 Boutique Selection을 보유하고 있어요.
대형 럭셔리 체인 중, 그렇지 않아도 보수적인 사풍의 JW메리어트만 아직 부티크라 부를 만한 명찰을 갖지 못했는데, 부티크 호텔의 창시자격인 이언 슈레거와 빌 메리어트 회장의 설화 (관련글: [Trend] 미국선 부티크 호텔/조선비즈) 가 원인이 되었을까요?ㅎ
하지만 이 이언 슈레거와 파트너쉽으로' Edition'이란 부티크 브랜드와 제휴 관계에 있다고 나와 있던데 상세한 내용은 아직 찾아보지 못했습니다.
아울러, 'Autograph Collection'이란 브랜드로 유니크하고 아이카닉한 독립호텔들을 따로 묶었던데, 최근 메리어트의 CEO가 힐튼 Curio 브랜드를 Marriott Autograph의 아류작이라며 폄훼하는 듯한 발언을 해 화제가 되었더군요 (맨아래 참고 기사).
우리나라에서는 특 1급인 W 서울 워커힐과 JW메리어트 동대문을 부티크 형으로 분류할 수 있고요, 임피리어 펠리스의 IP부티크 서울, 그리고 부티크를 자칭하고 있는 중규모 호텔들이 최근에 부쩍 늘었습니다.
부티크텔의 특성이나 의미에 관해서 한 차례 포스팅 한 적이 있었으니 못 보신 독자 여러분들께서는 한번 읽어 보실 것을 권합니다.
관련글: 부티크 럭셔리,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감사합니다.
*이후 조금 더 상세한 내용의 발표가 있어 추가로 소개드립니다.
Extensive-opportunities-for-Curio
http://www.hotelnewsnow.com/Article/13807/Nassetta-Extensive-opportunities-for-Curio
Arne-Im-sorry
http://www.hotelnewsnow.com/Article/13824/Arne-Im-so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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