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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라톤 디큐브시티 호텔 Sheraton Seoul D Cube City Hotel 마치 처음 오는 곳인 듯 했죠. 휘황찬란한 마천루의 불빛들이 도무지 어울려보이지 않을 곳이었습니다.이 주변을 왔던 건 벌써 이십 수년 전의 일인 듯 한데, 강산이 두번 넘게 바뀌었을 시간이니 낯설게 느껴지는 건 전혀 이상할 일이 아니에요.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그나마 기억에 간신히 남아있던 건 연탄이었습니다. 대학시절 한동안 부천에서 학교까지 전철을 타고 오간 적이 있었는데, 강원도 탄광에서 옮겨 역사 철로변에 하적해 둔 석탄 더미는 비교적 흔히 보던 풍경이었죠. 신도림역 역시 그 중 한 곳이었어요. 여하튼, 이곳 대성연탄의 부지에 호텔을 짓는다는 얘기를 스쳐들었던 것도 2000년 대 후반이니 꽤나 지난 일입니다. 옛날 기억이 오롯이 남아 '그런 곳을 찾을 고객이 있을까?' 생각될 정도로 호텔로 .. 더보기
한국 호텔, 안녕들 하시렵니까? 안녕들 하시렵니까? 그동안 사드에 의해 경색되었던 시장엔 중국 측으로부터 긍정적인 시그널들이 나오며 곧 훈풍이 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우리 시장이 이를 체감하려면 항공노선이 복구되고 단체 패키지상품 등이 준비되어야 하니 앞으로 2, 3개월 정도는 더 소요될 예정이라더군요. 어쨌거나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어요. 그렇더라도, 작년 중반의 그 무질서한 모습으로 되돌아가서는 매우 곤란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우리 시장이 부디 뼈저리게 배운 교훈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이런 일은 다시 또 생기게 됩니다. 가장 중요한 건 상품 매력 자체입니다. 이를 계기로 그동안 문제되었던 편중 해소, 상품 매력 제고, 인프라 구축 등이 일관성있게 추진될 수 있길 간절히 희망합니다. 다소 무거운 주제의 내용입니다. 지난 10.. 더보기
가을 한 개 가을 한 개가 또 가나 봐요..... 참으로 아름다운 마지막입니다. 아름다운 걸 보면 요샌 왜 안타까워지는 걸까... 더보기
호텔리어가 지금 당장 네트워킹해야 하는 6가지 이유 인맥 관리의 중요성에 관한 글이었어요. 내용이 평범해 보이지 않았던 이유는 인맥이 사회생활 전반에서 중요하게 작용해 왔던 국내의 소스에 의해 쓰여진 게 아니었기 때문이에요. 외국의 글입니다. 인맥의 중요성을 외국 매체가 거론하니 좀 어색한가요? 지인 한 분의 블로그 글 (내 자녀는 좋은 직장에 취직할 수 있을까? - 링크)을 보고 좀 놀란 적이 있었더랬습니다. 외국에서도 직원 채용시 인맥 Human Network을 활용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내용이었고, 미국의 경우 역시 인맥에 의한 채용 비중이 40%를 넘나든다는 최근 조사 결과도 인용하셨더군요. 현재 우리나라 공기업들의 채용 행태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만 이는 좀 달리 봐야 할 사안입니다. 정치인의 무분별한 청탁은 인맥에 의한 추천이 아니라 정치 권.. 더보기
강릉 씨마크호텔 더레스토랑 The Restaurant 회전계단을 내려와 강릉 씨마크호텔 더레스토랑 더레스토랑으로 가는 길목 강릉 씨마크호텔 더레스토랑 마치 갤러리인 듯 했죠. 강릉 씨마크호텔 더레스토랑 더레스토랑의 입구 카운터입구 역시 씨마크호텔의 시그니처 컬러 하얀색인데 매우 고상스럽습니다. 아래의 글들에서 이어집니다. 강원도 랜드마크 씨마크호텔 [링크]씨마크호텔 그리고 빛에 나부끼는 골든리본 [링크]올인클루시브 럭셔리 호텔과 고구마 [링크]나비가 편히 쉬는 곳, 호안재 [링크]강원도 럭셔리 파인다이닝, 쉐프스 테이블 [링크] 강릉 씨마크호텔 더레스토랑 150개 인벤토리에 비하면 꽤 넓군요.로비나 객실 등과 마찬가지로 개방적이라 창쪽에 앉으면 바다와 해변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강릉 씨마크호텔 더레스토랑 여쭙진 않았습니다만 더레스토랑의 가구 역시 만만찮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