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초등학생 아이 여행하는 법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빠가 초등학생 아이와 여행하는 법 요즘 젊은 아빠들은 샘날 정도로 가정적이더군요. 직장생활로도 피곤할 법 한데 집에선 가사를 분담할 뿐만 아니라 아이들과도 잘 놀아 주고요, 휴일이면 가족들과 야외로 나갑니다. 저 몽돌은 결혼 초 망나니나 진배없었습니다. 가정은 뒷전, 직장에 올인하다시피 했으며 아빠의 역할에 대해서도 심각하게 고민해 본 기억이 없습니다. 지금도 부족하긴 매 한가지이긴 합니다만 그 시절에 비하면야 철이 좀 나긴 했지요. 부천로보파크 3여년 전부터서야 아이와 짧은 여행을 다니며 부족하나마 아빠 구실을 하고 있는데 그 계기를 따지면 좀 웃기기도 합니다. 사는 곳 주변에 변변한 친구도 없어 휴일을 하릴없이 소일하는 아이를 보는게 불편하기도 했지만, 그 당시 막 시작한 블로그의 글감으로 아이와의 여행만한 소재가 없었거든요. 어쨋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