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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

도서관과 전시회, "발견하다. 그림과 글이 사는 집, 도서관"/서대문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 지난 글에서 바로 이어집니다.아빠의 마지막 선물...... 아빠의 도서관, 서대문구립 이진아기념도서관 서대문구립 이진아기념도서관 몇일 전부터 새롭게 눈에 띄는 것들이 있습니다.익숙한 곳에 놓인 익숙치 않은 것들.... 3층에서 4층으로 오르는 계단의 노출 철골에도, 정기간행물을 둔 선반에도.... 보일 듯 말 듯,오래 전부터 그 곳에 있었던 듯, 사서가 가벼운 취미로 만든 걸 잠시 놓아 둔 줄로만 알았더랬습니다만 1층 안내 데스크에 놓인 팜플릿을 보고서야 비로소 깨닫습니다.작품이군요. “발견하다. 그림과 글이 사는 집, 도서관 圖書館”FIND. ARTSBOOKSPLACE-조각그룹 飛의 2015년 프로젝트- 전시회를 많이 구경하진 못했지만 도서관에서 열리는 것 또한 처음이군요.모티프는 글과 그림, 그리고 .. 더보기
서대문구립 이진아기념도서관, 아빠의 도서관...... 여긴 이제서야 봄이 물드는군요. 이진아도서관에서 본 인왕산입니다.몇일 더 기다리면 노란색이 더 번지려나요? 봄은, 항상 그렇듯 급하게 왔다가 느닷없이 또 가겠지요.. 특별하지 않는 주말엔 막내를 데리고 이곳으로 옵니다.큰 아이는 공부한답시고 이리저리 바쁘고, 함께 온 막내는 책을 읽거나 숙제를 하거나 영화를 보거나..전 블로그에 올릴 글을 비로소 쓰는 곳 이름이 드러내듯 서대문구립 이진아기념도서관의 설립 배경이 평범하지 않더군요.미국으로 유학 갔던 딸이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등졌고, 평소 책을 좋아했던 딸을 영원히 기억하고픈 아빠의 안타까운 사랑이 지었다고 합니다. 저라면, 몬삽니다....... 2005년에 개관했다고 하는데 여느 구립도서관과는 달리 아주 쾌적하고 깨끗해요.아동과 어린이들을 위한 시설 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