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리산삼계탕의 보양 들깨삼계탕 [연희동 맛집] 마침내 옆지기님께서 4일 간의 출장을 마치고 돌아 오셨습니다. 흰 쌀밥에 따뜻한 된장국을 얻어 먹고 싶은 맘 간절했지만 그런 망발을 입에 담을 정도로 제 간이 크진 않습니다. 제가 계속 하지 그랬냐고요? 제가 아는 레시피는 출장 이틀만에 완전히 바닥을 쳤고 마지막날 오전엔 결국 컵라면을 끓였습니다.ㅠ 아울러, 된장찌개, 김치찌개라면 매일 먹어도 좋은 제 저렴한 취향과는 달리, 아이들의 입맛은 대단히 고상스럽습니다. 한번 먹은 음식은 한 동안 쳐다 보지도 않아요...ㅋ 옆지기님께선 타지에서 고생을 많이 했는지 몸보신을 하고 싶은 모양입니다. 삼계탕을 드시고 싶다시네요?! 뭐, 잘 되었네요. 그렇지 않아도 복날인데........ 식객들이 더러 다녀간, 나름 유명한 곳이랍니다. 헐..... 늦은 시간임에도 손.. 더보기 가족이 함께 여행할 때 호텔에서 필요한 침대, 엑스트라 벙커베드 Extra Bunk Bed 1. 이른바 혼텔족에겐 꽤나 낯설 물건이지만 그 ‘혼자 놀이’가 마침내 헛헛해지면 곧 친숙하게 다가올 이름. 가족과 함께 호텔을 이용하거나, 단체로 해외여행을 다니는 이들 사이에선 싫으나 좋으나 익숙해져야 하는 어메너티. 엑스트라 베드 Extra Bed 호텔 객실에서 사용되는 여분의 침대를 말한다. 필요에 따라 객실에 넣었다 뺐다 하는 이동용 간이 침대인데 엄밀히 따지면 바퀴가 달린 매트리스이다. 호텔 객실에서 의례히 보던 그 넓직하고 번듯한 침대에 비하면 사이즈도 훨씬 왜소하다. 한때 ‘혼자 자는’族이 애용하던 라꾸라꾸의 호텔 버젼이랄까? 이미지: http://hospitality.serta.com.sg 엑스트라 베드는 단체관광객의 필수 아이템. 값비싼 호텔에 투숙하곤 전혀 호텔스럽지 않은 침대를 요청.. 더보기 미생 하회탈 재무부장 그리고 호텔리어 - 호텔리어와 회계 늙은 몽돌이 어줍잖은 글들로 도처를 어지럽혀도 그나마 욕을 적게 먹는 이유가 뭔지 아시나요? 알량한 지식으로 시건방을 떨어도 여러분들께서 잘 눈치채지 못하는 이유. 숫자를 말하기 때문입니다. 고상하게 포장하면 회계요, 쉽게 말하면 숫자....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던 직딩 드라마 미생. 하회탈이랬던가요? 현업 부서가 올린 신규 프로젝트 기안을 번번이 퇴짜 놓지만 어느 누구도 가타부타 시비걸지 못하는 막강한 위상. 바로 숫자를 말하기 때문이에요.그 투박한 얼굴의 하회탈 재무부장이 은쟁반 옥구슬 같은 목소리로 의미심장한 말을 내뱉죠. '회계는 기업의 언어다.’ 기업은 회계로 소통하며 호텔 역시 예외가 아닙니다. 하지만 유창한 외국어와 세련된 매너로 호텔을 대표하는 리셉셔니스트, 주방에서 예술을 창조하는 쉐프,.. 더보기 데이트 적격! 핫 루프탑바 L7 호텔 명동 플로팅 명동의 하늘을 둥둥 떠다니는 듯한 느낌 때문이라네? 난간에 기대어,명동 전역에서 아롱아롱 솟아 오르는 아름다운 불빛들을 내려다보면 그런 느낌이 들긴 해. L7 풋스파 데크로 나와 남산 엔타워의 화려한 네온을 보며 느끼는 감회는 또 다르지. L7 호텔 명동 루프탑바 플로팅 Rooftop Bar Floating 플로팅의 작명 배경인데 아유어그리?ㅎ L7 호텔 명동 플로팅바바 Floating Bar L7 루프탑바 플로팅의 기획과 운영은 어반딜라이트 Urban Delight 박형진 대표께서 맡았는데 우리나라 루프탑바 문화를 선도하는 인물로 더러 소개된다. '하늘로 올라갔다, 딴 세상이 열렸다' 링크 루프탑바 플로팅과 더불어 최고 루프탑바의 하나로 손꼽히는 루프탑바 클라우드 (머큐어 앰배서더 강난 쏘도베)도 기획.. 더보기 부산 힐튼 호텔 거들떠 보기 - 럭셔리 객실, 레스토랑과 부대시설 그리고 아난티 타운 및 워터하우스 힐튼 부산은 시장의 관심을 끄는데 일단 성공한 듯 보이는군요. 블로그로 유입되는 검색어 추이로만 보면 힐튼 부산에 대한 세간의 관심은 꽤 뜨겁습니다. 이곳 저곳에서 귀동냥하는 예약 썰로 유추해도 그렇고, 페이스북에 공유한 포스트에 대한 페친들의 반응으로 봐도, 유력 소비자 카페 스사사 회원들의 반응 역시 핫!합니다. 직전 포스트에서 '럭셔리스케일 콘래드가 아니라 왜 힐튼 명찰을?'이라는 '합리적'인 의문을 제기했더랬죠? 몇 분께서 소중한 코맨트를 날리셨습니다. '비교적 덜 알려진 콘래드보다는 서울과 지방 4곳에서 이미 운영되며 지명도가 탄탄히 구축된 힐튼 브랜드를 더 선호'했다는 끄나풀의 첩보도 있었습니다만 글쎄요? 그게 사실이라면 부산 시장의 수준을 좀 낮춰본 겁니다. 요즘 호텔 이용하는 고객들은 그야.. 더보기 이전 1 ··· 25 26 27 28 29 30 31 ··· 15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