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예비호텔리어와 젊은 총지배인 두 분을 함께 만났습니다. 짐작하시겠지만 예비호텔리어들의 여러 궁금증들을 풀어보는 시간이에요. 숙명여대 르꼬르동블루 외식경영학과 한다연 예비 호텔리어이비스 버젯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황보석 총지배인 * * * 몽돌: 늙은 몽돌과 젊은 호텔리어의 허심탄회 토크, 두번째 시간입니다. 일단 자랑질부터좀 하고 시작할까요? 첫번째 토크에 대한 반응은 아주 뜨거웠어요. 젊은 호텔리어들뿐만 아니라 원로 호텔리어들로 부터도 찬사가....(하하) 독자 여러분들께 감사 말씀 먼저 올립니다. 오늘 역시 매우 흥미로운 만남인데요, 오늘은 한 분이 아닙니다. 토커 분들의 면면을 보면 오늘 다룰 토픽을 쉽게 짐작할 수 있을 듯 해요. 먼저 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계신 예비 호텔리어 한다연씨, 그리고 젊은 총지배인 황보석님입니다.. 더보기
5성 호텔과 김치찌개...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그리고 레노베이션/JW Marriott Hotel Seoul 하드웨어에 대해 자세히 언급하는 건 적절치 않아 보입니다. 모조리 바뀔 예정이거든요. 다소 늦춰졌지만 내년 초부터 대대적인 전관 레노베이션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JW Marriott Hotel Seoul 호텔의 문을 닫아건 채 돌입하는 전관 레노베이션은 흔히 볼 수 있는 경우가 아니지만 그렇다고 새삼스런 것도 아니에요. 5성 대형 체급만 해도 5, 6년 전의 더플라자, 그리고 장충동의 호텔신라를 꼽을 수 있고요, 현재 르메르디앙 명찰 (구 리츠칼튼)을 확정한 전원산업 역시 그러합니다. 브랜드컨버젼을 결정하며 레노베이션에 착수했던 워커힐도 포함할 수 있겠죠. 조만간 소공동 호텔롯데 신관 역시 대규모 레노베이션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대부분 1000억을 넘나드는 엄청난 비용을 쏟아 붓.. 더보기
핫! 명동 호텔, 롯데호텔 L7 명동 객실 요모조모 앞 포스팅에서 설명했었어야 할 내용이지만 미처 포함시키지 않아 잠시 코맨트하고 넘어갑니다. 무지랭이 늙은 몽돌은 전혀 몰랐어요. 가구 등에 일가견있는 페친 디자이너 분의 말씀에 따르면 L7 명동이 채용한 가구들은 꽤 유명한 오리지날 제품이라더군요? 그래서일까요? 다소 가벼워 보일 수 있는 인테리어 디자인을 아마도 이 가구들이 보완하는 듯 보입니다. 로비라운지의 그 조그마한 의자가 왠지 편안하다 싶더니.....ㅎ 아래 링크의 직전 포스트들에서 바로 이어 갑니다. 롯데가 추구하는 변화의 상징, L7 호텔 명동 [링크] L7 명동 그리고 그 경향 [링크] * * * 마침내 객실로 들어 왔군요? 롯데 L7 호텔 명동 L7 Hotel Myeongdong 노란색 쿠션과 소품들부터 눈에 확 꽂히죠? L7의 주력인 스.. 더보기
딱딱한 미술관은 싫다. 뒷골목 예술 야행! 스트리트뮤지엄 필동 예술통 예술 작품이란, 고상하지만 원래 편치 않은 것. 만지고 싶어도 손 댈 수 없고, 불편해도 쉴 수 없는, 딱딱한 곳에 자리 잡은 근엄하고도 가식적인 그 무엇..... 예술통 속 8개 스트리트뮤지엄 중 하나인 컨테이너/이미지: 예술통 하지만 예술통의 그것은 다르다. 골목 곳곳에서 편하게 마주치는 우리의 일상 예쁜 테이블에 앉아도, 친구들과 잡담하고 커피를 마시는 친근한 그곳에도 있다. 갤러리는, 손을 뻗치면 금새 닿는, 가까운 곳 도처에 있다. 예술통 삼거리 회사와도 가깝고 그리고 명동도 지척이다. 남산 한옥마을 주변이라 더러 앞을 지나쳤지만 지척에 매력적인 곳들이 숨겨져 있을 줄은 꿈에도 몰랐네. 길거리 미술관 혹은 뒷골목 갤러리 필동문화예술공간 예술통 뒷골목 예술 야행, 필동 예술통과 스트리트뮤지엄 오늘.. 더보기
L7 호텔 명동 그리고 그 경향 상도동 동네호텔 핸드픽트, 강남의 어반 라이프스타일 호텔 카푸치노 그리고 명동의 스타일 L7.....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라이프스타일 호텔로 여러 곳의 이름이 오르내리잖아요? 그들 중 L7 명동에는 제 선입견이 고집스럽게 작용하고 있었습니다. 외양으로 흉내는 낼 수 있겠지? 하지만 보수적인 롯데의 사풍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을까? 그 완고한 조직문화에 이미 익숙해진 호텔리어들이 핫!트랜드, 여행객들이 appreciation 할 수 있는 로컬 고유의 경험을 제대로 담아낼 수 있을까? 직접 둘러본 후 다시금 느낀 바가 없지 않았는데요, 일단 늙은 꼰대 호텔리어의 선입견을 부끄럽게 생각합니다. 개관 1년 남짓이니 L7 호텔 명동의 정체성은 아직도 형성되고 있는 과정입니다. 대표 라이프스타일 호텔로써 자리매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