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여수 히든베이호텔, 여수 밤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호텔 어버이날 시골을 다녀오면서 잠시 들렀더랬어요.시골집 남해에서 여수까지 왕복 3시간, 한순간 눈팅을 위해 오간 거리가 엄청 지루하긴 했지만 언뜻 본 이미지가 워낙 독특하고 매력적이었죠. 여수 히든베이호텔 Hidden Bay Hotel 오너는 일대에서 재력이 가장 큰 분으로 알려졌더군요. 전 잘 몰랐는데 세간의 평들은 꽤 호의적인 듯 했습니다.뒤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저도 히든베이와 인연이 없지 않았더군요. 10년 경 전 여수에 호텔을 낸다며 제가 근무하는 호텔에서 1년 가까이 인턴 생활을 한 분이 계셨더랬어요. 그 인턴이 바로 히든베이호텔 오너의 자제분이었더군요. 여수 히든베이호텔 Hidden Bay Hotel 저를 이곳 히든베이호텔로 이끈 건 이 독특한 외관이에요. 중앙부는 비었고, 양측 윙의 각 층들을.. 더보기 우리나라 두번째 르메르디앙, 르메르디앙 서울 신촌 Le Meridien Seoul Shinchon 포스팅 이후 업무시설(오피스텔)로 용도 변경된 것으로 보도되었으니 르메르디앙 서울 신촌 프로젝트는 무산된 것으로 보입니다. 르메르디앙 서울 신촌Le Meridien Seoul Shinchon 금시초문, 엊그제 기사를 보고서야 처음 알았습니다. 요소에 심어둔 끄나풀들께서 귀띰을 해 옵니다만 이 프로젝트에 대한 첩보는 없었더랬어요.... 흠... 최근 호텔들 구경하러 다니느라 바빴는데 끄나풀을 너무 방치했나요?ㅋ 언론에 노출된 내용을 잠시 정리하고 갈까요? 개관 예정일: 2020년 10월오너: 신촌상가(주) 현종훈 대표이사PM: The Hospitality Service (THS)/명동의 호텔 28 PM을 했던 곳이군요?인테리어 디자인: CHIL입지: 서울 신촌 (옛 다주쇼핑센타)운영형태: 르메르디앙 위탁 .. 더보기 호텔산업과 멀티태스킹 Multi-Tasking 국내 격오지 리조트들을 방문하며 필요성을 절감했고,잡지에서 그 개념을 접했을 땐 반가웠지만,현업에 적용된 호텔을 리뷰하며 느꼈던 건 두려움이었다. '혹 선무당 호텔 오너들이 사람잡게 되는 건 아닐까?' 1. 오늘의 주제는 국내에선 거의 다뤄지지 않았던 분야이지만 일각에서는 그 필요성에 대해 절감하고 있었을 내용이다. '멀티태스킹 multi-tasking'. 더러는 멀티스킬링 multi-skilling이라고 부르지만 늙은 몽돌이 어설프게 이름했던 'multi role'이란 표현은 가열찬 구글링에도 찾아보기 힘들다. 멀티태스킹이란? 멀티태스크 (혹은 멀티태스킹)이란 원래 '다중작업'을 의미하는 컴퓨팅 분야의 용어이다. 최근엔 '여러가지 일을 동시에 수행하는' 인간 능력을 주로 의미하는 모양인데, 호텔에서의 .. 더보기 유학 그리고 외국에서의 호텔리어 삶 - 박채원이사/반얀트리 랑코 베트남 [늙은 몽돌과 허심탄회 토크] 늙은 몽돌과 젊은 호텔리어의 허심탄회 토크 박채원 Alice ParkDirector | BANYAN TREE LANG CO CENTRAL VIETNAM Sales 몽돌: 지난번 호텔 토크콘서트에서 뵙고 한 달만인가요? 글로나마 다시 만나서 반가워요. 독자들을 위해 앨리스님 소개 부탁드릴까요? Alice: 안녕하세요! 베트남에서 호텔리어로 아둥바둥 생활하고 있는 호텔리어 박채원입니다. 현재 반얀트리그룹에서 반얀트리 랑코와 계열 리조트인앙사나 랑코 2곳의 세일즈 이사직을 겸하고 있어요. 몽돌: 그나저나 오늘 인터뷰로 앨리스님 이력이나 신상이 수많은 호텔리어들과 예비 호텔리어들에게 노출될텐데 괜찮겠어요? Alice: 솔직히 말씀드리면 너무 부끄럽고 쑥스러워요. 업무 외적으로는 인맥을 폭넓게 만드는 스타일도 아.. 더보기 수요미식회 돼지갈비 3대 맛집 - 마포 조박집 여전히 문전성시... '문닫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집' 혹은'돼지갈비 끝판왕'이라죠? 마포 원조 조박집 그야말로 문닫기 한시간 전에 갔음에도 기다리는 줄이 지워지지 않았더군요. 하지만 늦은 시간이라 오래 기다리진 않았어요. 마포 조박집 집이나 회사에서 오가기 다소 어중간한 입지라 자주 찾게 되는 곳이 아닙니다. 이번이 두번째 행차인데 작년 이맘때 고향 친구들과 처음 왔었죠. 오늘은 가족끼리 왔는데, 고기 킬러인 막내 놈을 동반했으니 어쩔수 없이 자꾸 지갑에 신경이 쓰이는군요. 흠.... 마포 조박집 수요미식회 패널 일부는 조박집을 '돼지갈비의 끝판왕'이라며 설레발을 쳤더군요. 손꼽을 수 있는 돼지갈비집임엔 틀림없지만 개인적으로 '끝판왕'이란 표현은 좀 '오버'한 마케팅 수사에 가까워 보입니다. 돼지갈비의.. 더보기 이전 1 ··· 29 30 31 32 33 34 35 ··· 15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