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싱가폴 한류 광팬이 가고 싶었던 드라마 속 그 곳..../종로 3가 포장마차촌 싱가폴 본사의 호텔리어들이 한국으로 오셨군요.출장은 아니고요, 그냥 놀러.... 본사에 근무하는 호텔리어나 그들의 친인척 분들이 관광차 한국으로 더러 놀러옵니다. 이 분들은 한류 광팬입니다.4, 50대인 싱가폴의 호텔리어들이신데, 나이 불문, 우리나라 드라마를 그렇게 즐겨 보신다네요? 당연히 국내 드라마에 대해서 왠만한 한국인들보다 훨씬 많이 알고 계시고요, 저도 들어 보지 못한 연예인들 이름도 꿰고 계세요. 화려한 것엔 이미 익숙한 분들, 우리네 진솔한 일상을 보고싶어 했는데 드라마에 나온 장소라면 그야말로 죽음이지요. 인사동과 이태원, 서촌도 다녀 오셨더랬는데 가장 가고 싶어하는 곳은 사실 따로 있었습니다. "Red Tent" 빨간 텐트? 주인공이 sorrow에 젖어 홀로 tear를 흘리며 bottl.. 더보기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리뷰 2 (객실, 레스토랑, 부대시설) 지난 포스트에서는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의 개괄에 대해 다소 길게 읊었습니다. 지난 포스트에서 바로 이어 가도록 할까요?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리뷰 1 Courtyard Marriott Seoul Namademoon 그나저나, 제 글은 요즘 좀 무미건조하군요? 옛날엔 제법 읽는 맛이 있었더랬어요. 독자 분들의 기분도 배려해 글머리 포장에도 적잖게 신경을 썼는데 지금은 무턱대고 본론만 얘기하려 듭니다. 아마 여유를 잃은 때문으로 보이는데, 글 쓴다는 게 갈수록 힘들어지네요. 여튼 본론으로 빨랑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남쪽을 면한 객실에서는 멀리 남산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투숙 당일 서울에는 마침 첫눈이 내렸더군요. 운무에 휩싸인 남산과 마치 하늘에 공중부양된 듯 .. 더보기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리뷰 1 Courtyard Marriott Seoul Namdaemoon 포스팅하기 좀 조심스럽지만 나름 중요한 의미를 지닌 곳이니 가급적 호불호에 대한 언급은 자제하며 후기를 작성해 봅니다. 코트야드메리어트 남대문으로부터의 여하한 경제적 지원 없이 작성된 리뷰이고요, 객관성에 개입할 만한 감정적 변수 역시 없었음을 먼저 밝혀 둡니다. * * * 스펙 간단히 볼까요?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Courtyard Marriott Seoul Namdaemoon은 올해 5월 개관합니다. 메리어트 포트폴리오 중 대표적인 업스케일 브랜드로 코트야드 영등포 타임스퀘어와 코트야드 판교에 이은 3번째 런칭입니다. 이 3개 호텔의 소유주는 모두 다르고요, 프랜차이즈가 아니라 운영을 메리어트에 위임한 위탁경영 호텔들이에요.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인벤토리 총 400여 개로 대형 호텔.. 더보기 자하손만두, 미슐랭가이드 빕구르망에 오른 부암동맛집 오늘은 결혼기념일입니다. 덧셈 뺄셈으로 머릿속이 혼미졌고, 잠시 머뭇거리자 이내 날선 핀잔이 날라 오네요?ㅋ큰 아이 나이와 같다고... 그럼 18년 된 겁니다. 하지만 햇수가 뭐 그리 중요하답니까?해를 손꼽아 요란스런 축하 이벤트를 계획할 혈기왕성한 나이도 아닙니다. 그동안 깨가 쏟아졌다고 말하긴 좀 거시기 합니다만 지금까지 애들 둘 키우며 그럭저럭 잘 살아왔으면 그만이죠. 그나저나 왠일이랍니까?옆지기는 원래 이런 기념일엔 통 관심이 없는 사람입니다. 보복이 항상 두려운 제가 오히려 먼저 챙기는 편이고요, 옆지기로 말씀드리자면 쫌 '곰'스런 분이랄까요? 흠..... 부암동맛집 자하손만두 요즘 저나 옆지기나 일로 좀 힘듭니다. 애들 없이 밥 한 끼 먹으려 휴가를 냈고요, 전 도서관에 머물다 옆동네 유명한 .. 더보기 촛불집회와 호텔 무려 200만 가까이 몰려듭니다.스타벅스 등 광화문 주변의 가게들 일부는 문을 닫아 걸고 철시한다더군요. 하지만 대부분은 대목을 맞는다 하죠? 호텔은 어떨까요? 호텔이 대규모 집회를 핑게로 철시하는 경우는 당연히 없고요, 여러 곳에서 귀동양 하자니 호텔들 역시 대목을 맞는다네요? 그나저나 집회에 나와서도 호텔만 주로 눈에 밟히는 걸 보면 늙은 몽돌은 어쩔 수 없는 호텔리어인 모양입니다.,,, 더플라자 지스텀하우스에서 내려다 본 시청 앞 촛불집회 광경, 정말 장관이지요? 촛불집회 온 김에 광화문 주변 호텔 몇 곳을 둘러 봤습니다. 호텔리어들께 양해를 구한 후 사진도 좀 찍고요... 흥미롭게도 집회가 있는 날이면 광화문과 명동 주변 업스케일 4성급 이하의 호텔들은 느닷없이 full house가 됩니다. 제가.. 더보기 이전 1 ··· 39 40 41 42 43 44 45 ··· 15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