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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라이프스타일 호텔, 상도동 핸드픽트호텔 + 한식당 나루 지난 여름 채밀해 보관?했던 꿀을 드디어 받았습니다. 핸드픽트호텔이 채밀한 벌꿀 집으로 돌아와 사진을 정리하며 다시금 느꼈는데, 영자 신문을 구겨 사용한 패키징도 훌륭하고, 꿀과 용기의 색감도 우아합니다. 라벨도 참 예쁘지요? 결코 많은 돈을 들인 게 아니에요.라이프스타일 호텔의 스토리가 이런 작은 부분에도 진하게 베어 있는 듯 했는데, 풍겨 나오는 아우라가 만만치 않습니다. 아우라 지난 여름 핸드픽트에서 있었던 일에 대해 알고 싶다면 아래 링크 한번 눌러 보시고요... 꿀벌 호텔 핸드픽트 신통방통 채밀 행사 꿀벌 호텔 상도동 핸드픽트호텔 채밀행사 전지현과 이민호가 커피를 마셨다던 자리도 구경했습니다.ㅎ최근 SBS 푸른바다의 전설을 여기서 촬영했고, 해외팬들까지 몰렸다더군요. 인위적인 홍보 활동에는 그다.. 더보기
연남동 모던이스트, 파격 파인다이닝 [Modern.East] '플레이트에 동화를 구현하는 쉐프' 언뜻 본 잡지의 타이틀이 그렇더군요. 모던이스트 Modern East 그리고 젊은 쉐프 최종문 요즘 아주 핫!한 연남동 로드샾, 그리고 이를 통해 꿈을 실현해 나가고 있는 오너쉐프의 이름입니다. 연남동 모던이스트 Modern East 음식에 담아낸 스토리도 흥미롭지만 더 돋보이는 건 따로 있더군요.모던이스트 최종문 쉐프가 추구하는 요리 철학..파인다이닝 코스 요리를 부담없는 가격 (3가지 코스, 3만 3천원)으로 제공하고 싶다는 꿈 그 꿈이 허술해 보이지 않는 이유 중 하나는 오너쉐프의 이력 때문입니다.모든이스트의 최종문은 미국 CIA (The Culinary Institute of America)를 졸업한 재원으로, 음식과 요리에 대한 고집, 즉 '내 요리'를 하고 .. 더보기
독특한 정체성, 이비스 버젯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Ibis Budget Ambassador Seoul Dongdaemoon 오랜만이군요. 개관 기념식이 막 끝난 후 룸쇼를 한 적이 있는 호텔입니다. 그러니 대강 쳐도 2년 만이군요? 사실은 바로 길 건너 경쟁 호텔 (서로가 손사래를 치겠지만) KY 헤리티지 호텔을 들러 리뷰를 했고, 이 곳을 그냥 지나치면 심히 서운해 할 일이지요. 더군다나 제가 좋아하는 젊은 호텔리어께서 총지배인으로 계신 호텔입니다. 이비스 버젯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Ibis Budget Ambassador Seoul Dongdaemoon 이비스 버젯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당일엔 마침 고객과 협력업체, 그리고 호텔리어들을 위한 송년 감사 행사가 있었더군요. 저희도 잠시 '꼽사리'를 꼈는데, 총지배인을 비롯해 호텔리어들이 기획하고 준비한 것이라니 참 젋고 역동적이지요? 이비스 버젯 서울 동대문 다시 온 김에 .. 더보기
호텔 레스토랑의 놀라운 가성비! KY 헤리티지 호텔 르쉐프 런치 스페셜 *르셰프는 이후 영업 중지했습니다. KY 헤리티지 호텔을 방문하고 리뷰하게 된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이 르셰프 Le Chef 때문이었어요. 4성 호텔로써 선보이기 쉽지 않는 '가성비 짱!' 메뉴를 시장에 투척했거든요. 페친의 타임라인에서 스쳐 봤고, 이내 '벙개' 하나를 급조합니다. 순식간에 십 수명 페친들께서 모여들었습니다. 호텔리어는 물론이요, 호텔 매거진의 대표님을 비롯해, 호텔 건축가도 계셨고, 호텔 디자이너, 학교에서 예비 호텔리어를 양성하는 교수님까지 계셨더랬죠... 아래의 지난 포스트에서 바로 이어집니다. KY 헤리티지 호텔, 동대문 사단의 대표 독립호텔 동대문 KY 헤리티지 호텔 르쉐프 Le Chef는 KY 헤리티지 호텔의 올데이다이닝 레스토랑입니다. 이탈리안 레시피가 주력이고요, 아침엔 .. 더보기
KY 헤리티지 호텔, 동대문사단의 대표 독립호텔 막 터파기가 시작된 당시엔 그 입지가 그다지 핫! 해 보이지도 않았고, 세간의 이목을 끌만한 덩치의 호텔도 아니었더랬어요. 그럼에도 저를 포함해 호텔 깨나 안다고 떠벌리는 이들 사이에서 한 때 화제로 떠오른 적이 있습니다.... 만만찮은 위상의 인터네셔널 업스케일 브랜드가 처음으로 국내 시장의 문을 두드릴 예정이었으니까요. 하얏트, 자세히 말하면 하얏트 계열의 대표 업스케일, 하얏트 플레이스 Hyatt Place 명찰을 달 예정이었고, 이는 제 이목을 끌기에 부족함이 없는 재료였었죠. 그렇지만 알려지지 않은 속사정으로 하얏트와의 일(경영위탁계약)은 무산되고 말았더군요. 결국 생소한 이름의 자표 간판을 달고 힘겹게 시장의 문을 열었고, 그 존재감은 이내 제 기억에서 휘발되고 맙니다. * * * 변두리로 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