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20
강남이라고 크게 다르겠습니까?!
호텔 뷔페가 거기서 거기
저마다 비싸고 화려하니 외양으로는 큰 차이 없어 보이긴 합니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특성 차가 꽤 큽니다. 추후 기회가 되면 소개드리고요..)
“호텔업계의 강남 스타일”
일부러 찾은 것도 아니요, 어쩌다 저쩌다 보니 이곳까지 오게 되었군요.
호텔업계의 강남스타일 혹은 엄친아??!ㅎ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과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호텔.....
파르나스호텔의 매각 관련한 소식이 궁금했고, 내친 김에 구경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관련글: 범생이 호텔,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호텔 매각, 그리고 잡썰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호텔
요몇일 사이 딱딱한 호텔이야기만 했더니 골머리가 아프군요.
오늘은 맛있는 걸 음미하며 조금 편안하게 즐겨 볼까요?! 부디 염장질이 아니길...ㅎ
♠♥♣◈★
호텔 구경하는데 여러 편의를 봐 주실 팀장님을 로비에서 뵙기로 했습니다.
폐를 더 끼칠 순 없으니 그 전에 식사를 먼저 하고 가야겠지요?!
여러모로 편치 않아 호텔에서는 거의 먹지 않는 편이지만, 때마침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호텔 식사 쿠폰을 가지고 있었거든요. 유효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었습니다....
코엑스 인터컨티넨탈의 뷔페식당 브래서리 Brasserie
“뷔페 레스토랑 브래서리”
코엑스 인터컨티넨탈의 뷔페식당 브래서리 Brasserie 입니다.
한동안 리모델링 (레노베이션)을 하지 않은 듯 가구나 집기들은 세월의 흔적을 간직하고 있군요. 하지만 깨끗하게 잘 관리되고 있습니다.
점심시간, 다소 이른 시간에 도착했는데 곧 손님들이 자리를 채우는군요.
테이블 세팅은 캐쥬얼합니다.
페이퍼 플레이스 매트와 메인나이프와 메인포크 하나씩만 세팅한 커틀리
텐트 카드에 붙은 코인이 이채롭군요...
하지만 내부의 내용물은 교체해야 할 듯 합니다. 가장자리 부분이 낡아보여요.
“미네랄워터”
이게 뭐라고 대문짝만 하게????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정수한 수돗물을 사용했었거든요.
요즘은 대부분 생수를 사용하더군요. 유명 업체의 식당 공급용 제품인데 특급 호텔 뿐만 아니라 최근엔 1, 2급에서도 이런 생수를 사용합니다. 아무래도 더 위생적이지요?!
“다양한 애프타이저”
셀러드와 전채요리들이 꽤 다양합니다.
전 핫푸드 메인디쉬 보다 이런 가벼운 전채요리로 배를 채우는게 좋더군요..
“웰컴 디쉬”
자리를 잡으면 전복과 킹크랩 다리를 따로 서빙합니다.
이걸 웰컴디쉬 welcome dish라 부르던데, 값비싼 아이템이니 특별히 챙겨준다는 의미이겠지요?! 곧 이것 밖에 못 준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ㅎ
스테이션에 없는 아이템, 다시 서빙하지는 않습니다.
회와 스시코너도 구색이 나쁘진 않군요.
다양하고 그리고 당연히 신선합니다.
뜨거운 메인요리 류입니다.
“즉석요리를 주문하는 코인”
각 테이블의 텐트 카드에 있던 코인은 여기 즉석요리 코너에서 사용합니다.
재미있는 발상이군요. 여쭈었더니 요청하면 더 준다네요?!
스테이션에 아예 세팅된 형식과 이렇게 주문을 받아 따로 서빙하는 건 고객에게 전혀 달리 인식됩니다. 괜찮은 방법이지만 뷔페 식당의 취지에는 다소 이질적이지요?!
위 웰컴디쉬도 그렇고, 이 즉석요리 코인도 그렇고.. 어쩌면 체면이 다소 깍이는 걸 감수해서라도 호텔 레스토랑의 이익율을 지탱하려는 눈물겨운 노력의 상징으로 보입니다.
가열된 무쇠 용기에 담아 자리로 가져다 줍니다.
아주 먹음직스럽군요?!
“이 날의 하이라이트, 디저트”
디저트류 정말 다양하더군요. 몸 담고 있던 카페의 회원 한 분이 침이 마르도록 자랑이었는데
그동안 궁금했더랬습니다.
전 평소 즐기지 않습니다만 초코렛과 젤리 등을 보니 군침이 돋더군요.
여러 종류의 차도 있네요?!
맛 보진 못했습니다만 꽤 고급스러워 보이는 아이템입니다.
커피로 마무리하고요....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뷔페 브래서리 가격
1인 7만 1천원...
주중 점심가격이고요, 주중 저녁이 7만 7천원, 주말 저녁가격이 8만 3천원으로 가장 높은데 가격에 따라 구색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궁금하군요.
강남스타일, 엄친아 동생뻘인 코엑스 인터컨 뷔페 브래서리의 점심 구색은 주중 점심 가격에 딱 어울려 보이는군요. 10만원 대 가격의 조선, 롯데 그리고 9만원 가까운 가격인 밀레니엄서울힐튼의 것과 비교하자면 아마도 저녁 차림을 더 봐야 할 듯 합니다.
그렇지만 제대로 된 걸 맛보고자 굳이 멀리 갈 필요는 없어 보이는군요.
바로 옆에 오리지날 강남스타일, 진짜 엄친아가 버티고 있으니까요.....
그랜드인터컨티넨탈 뷔페레스토랑 그랜드키친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의 그랜드키친입니다.
이곳에 대해 자세히 소개드릴 기회가 있을런지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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