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미생 OST 블라디미르 비쇼츠키 '야생마' Fastidious Steeds






미생에 제가 좋아했던 노래가 나오더군요.


오상식과장이 생으로 부르던 노래....

블라디미르 비소츠키의 야생마



이미지: tvN 미생



1986년 대학 2학년 때 개봉되었던 영화 백야....

지금과 마찬가지로 영화에 대해선 무지랭이였던 전 극장에서 그 영화를 본 적은 없었고, 이후 티비에선가 잠시 스쳐 봤었습니다.

소련에서 미국으로 망명한 발레리노 니콜라이 로드첸코 (미하일 바리시니코프 扮)의 격정적인 춤,

그리고 배경에 깔렸던 음악, 야생마.....





전 노래를 듣자마자 청계천으로 음반을 사러 뛰쳐 나갔었더랬어요.





뒤에 '소리바다'로 다운 받았던게 아직도 있습니다만 저작권이 의심스럽군요.

유투브에 찾았는데 옛날 생각하며 다시 듣습니다.


야생마.....





원래 제목은 Fastidious Steeds 로 '뒤로 가는 말' 또는 '뒷걸음 치는 말'이라네요?!

블라디미르 비소츠키에 대한 조금 더 상세한 내용은 요기 >>>>>>>>>




그나저나 드라마 미생은 여러모로 제 눈에 밟히는군요....

관련글: 드라마 미생, 그리고 완생이길 거부하는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