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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리어블로그

[최신호텔동향] 호텔이 온라인여행사 OTA와 경쟁하는 방법, Direct Booking Direct Booking.... 호텔의 인터넷 홈페이지나 모바일앱을 통해 바로 호텔을 예약하는 형태를 일컫습니다. 온라인여행사 OTA(Online Travel Agent)나 메타서치 사이트 Meta Search Site를 통한 예약과 대척점에 있는 예약형태로, OTA의 급성장과 더불어 최근 그 중요성이 한층 부각되고 있어요. 외국, 특히 미국의 호텔업계에서 가장 핫!하게 조명받고 있는 부문인데 이에 관한 칼럼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http://www.bookingcounts.com/6-ways-to-entice-travelers-to-book-direct/ 직전 포스팅들에서 간간히 언급했습니다만, OTA와 호텔의 관계는 미묘합니다. OTA나 메타서치 엔진은 호텔의 객실을 팔아주는 하나의 유력한 채널로.. 더보기
호텔 섬머패키지 Hotel Summer Package 알차게 이용하는 법 '다이어트 한 달 작전 돌입!' '올해 유행하는 썸머룩은?' 평소에는 들리지 않던 얘기가 심심찮게 화제에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바캉스의 계절이 마침내 돌아오고 있거든요... 너나없이 여름 휴가를 즐기기 위해 해외로, 혹은 국내의 산이나 해변, 또는 물놀이 시설로 떠납니다. 하지만 신경쓰이는 것들이 하나 둘이 아니지요?! 넘쳐나는 인파, 구경은 고사하고 짜증부터 나기 일쑤고, 가고 오는 도로는 주차장, 비용을 떠나 숙박할 곳을 구하는 것도 여의치 않습니다. 해외로 나가자니 주머니 사정이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여름 휴가, 쉬면서 재충전하는 기회가 아니라 스트레스의 주범으로 변질되기 쉽상입니다. 한없이 게으른 몽돌, 고역을 감수하고 여름 휴가를 다녀오는 사람들을 보면 정말 존경스럴 지경이에요. 이미지 ht.. 더보기
부러운 미국 LA 호텔리어....호텔리어와 최저임금 v2/Minimum Wage for LA Hotel Workers 지난 포스팅, '최저임금과 호텔산업'은 애초에 의도한 글감이 아니었습니다. 최근에 불타오르고 있는 미국 LA 호텔의 2015년 최저임금 논란을 소개드릴 작정이었습니다만 때마침 우리나라의 최저임금이 6월 27일 결정되었더군요. 오늘 간단히나마 다룰 LA 호텔 최저임금 논란은 우리 사정과 여러 면에서 비교되기도 하고 생각거리를 투척하기도 합니다. 저도 관련 기사를 읽으면서 부럽기도 했지만 한편으론 씁쓸하기도 했는데, 독자 여러분들께는 어떨런지요? 올해 초 LA 시의회가 관할 중대형 호텔의 내년 시급을 15.37달러로 인상하는 조례안을 발의했는데, 우리와는 달리 미국 최저임금은 주별로도 다르지만 업종별로도 따로 책정이 된다는군요?! 현재 미국의 평균 최저임금은 7.25달러, LA의 캘리포니아 주는 8달러라 하.. 더보기
최저임금과 호텔리어/호텔산업의 최저임금 이후 업데이트했습니다. 아래 링크의 포스트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호텔리어와 최저임금 2018 그리고 대책과 대안2017.07.31 * * * 2015년 시간당 최저임금이 최저임금위원회의 표결로 6월 27일 확정되었습니다. 올해 대비해 370원, 7.1% 상승한 5,580원으로 결정되었는데 그 과정도 마뜩찮고, 최저임금위원회의 기능도 회의스럽긴 합니다만 법정시한내 이를 결정한 것은 6년만에 처음이라는군요? 이 최저임금은 호텔에도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정규직의 급여야 따로 정해 둔 급여체계를 따릅니다만, 그 규모가 어느 때보다 커진 도급, 파견직 서비스의 경우 이 최저임금에 기준해 도급 금액이나 급여를 매년 갱신하게 됩니다. 아울러, 수시로 채용하는 아르바이트의 시간급도 이 최저임금의 영향을 받게 .. 더보기
호텔킹을 보는 호텔리어의 불편한 시각/호텔리어를 꿈꾸는 이들에게... 호텔에 근무하는 사람의 눈으로 본 호텔이야기,호텔의 입장만을 대변하는 편파포스팅!!! 호텔리어를 소재로 한 또다른 드라마가 방송을 타는 모양이네요? 인터넷에 도배되다시피 홍보 기사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국내 유일 7성급 호텔 '완벽한' 호텔리어 눈길" "7성급 최고급 호텔...." "6개 국어에 능통한 유학파 호텔리어...." 4월 초 방영될 예정인 MBC의 새 주말 드라마 '호텔킹'... 이를 소개하는 기사의 타이틀과 부제목들 일부를 인용했습니다만 단어 몇 개 옮겼는데도 벌써 진한 분粉 스멜이 폴폴 피어 오르지요? 오늘은 '호텔리어' 를 보는 대중의 시각에 대한 뒷담화를 가볍게 엮어 보겠습니다. 호텔 그리고 호텔리어,,,,, 화려한 외관, 하지만 비교적 폐쇄적인 조직 문화로 인해 대중의 관심을 끌기엔.. 더보기
계급장은 필요없다! 늙은 호텔리어의 운동회/일영유원지 일영계곡 '신삥'팀이 헹가래를 쳤습니다!!!'최고위급 늙은 호텔리어와 떨거지' 팀을 무참히 눌렀습니다. 재무팀은 1년에 두 어 차례 야외로 콧바람을 쐬러 나갑니다. 산을 타기도 하고,오늘처럼 땀 쏟으며 운동회를 하기도 해요. 계급장은 사무실에 떼어 놓고요, 늙으나 젊으나 운동장에서 치열하게 몸을 부대낍니다. 늙은 호텔리어들의 어설픈 몸짓을 킥킥대며 엿보는 것도 흔치 않은 즐거움, 같이 땀 흘리고 술을 나누면 사무실에서 쌓였던 서운한 감정도 옅어 지지요. 일단 작전회의 좀 하고요,,,, 일견 '떨거지팀'의 전력이 우월해 보이긴 합니다.이미 정평난 몸치 늙은 호텔리어들이 우리 팀에 포진해 있거든요.떨거지들도 적잖이 안도해 하는 표정이더군요... 아래 사진 몸치 1, 몸치 3, 몸치 2.... 하지만 회심의 미소를 지.. 더보기
호텔 로열티프로그램 Hotel Loyalty Program의 甲/호텔 맴버쉽 프로그램 호텔에도 마일리지 프로그램이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이미 아는 사람은 다 알고, 모르는 사람은 전혀 모르는 내용???ㅎ 늙은 몽돌처럼 가뭄에 콩 나듯 여행하고, 호텔에 갈 일도 그다지 많지 않은 분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내용이지요? 하지만 요즘의 젊은 세대들에게는 사정이 다른 모양입니다. 휴가철은 말할 것도 없고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가족 단위로 혹은 친구들끼리 국내 호텔에 투숙하는 경우가 늘고 있어요. 더군다나, 먼 해외로 여행하는 것도 더이상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지요?! 업무차 출장 다녀오는 경우도 아주 잦아졌습니다. http://www.findmeahotel.com/ 전세계 동일한 호텔 브랜드 산하의 호텔을 이용할 경우 마일리지(포인트라고도 해요)를 적립하거나 사용할 수 있는데 이를 호텔 로열티(멤버.. 더보기
호텔리어와 통상임금/호텔산업과 인건비 '통상임금' 음....... 포스팅 읽기 싫어지지요?ㅋ "더 많은 월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어떻습니까? 관심이 조금이나마 생기나요?ㅋ 통상임금..... 이를 직접 다루는 부서의 직원도, 그리고 통상임금으로 계산한 수당을 지급받는 자도 자세히 알지 못하는 부분인 듯 합니다. 용어도 어렵지만 모두 숫자거든요.. 나름 복잡해 보이는 계산과정을 거쳐 산출되는 '숫자'...... 잔업과 휴일근무 그리고 야간근무가 상존하는 호텔에서 이 통상임금은 아주 중요한 임금개념입니다. 골머리 아프긴 하지만, 본인의 급여가 어떤 항목으로 구성되는지, 어떻게 계산되는지, 그리고 어떤 명목이 차감되는지, 기본적인 내용과 구조는 반드시 아셔야 하지요? 이미지출저:중앙일보 아무튼, 올해부터 근로자가 지급받는 법정수당(야근수.. 더보기
힐튼과 부티크 호텔/Curio 큐리오 - A Collection by Hilton 짧은 소식 하나 전합니다. 마침내 힐튼 Hilton Worldwide도 부티크호텔 Boutique Hotel을 구색에 추가했군요. 관련뉴스: Hilton Tries to Get in on Boutique Hotel Trend 6월 2일 이를 발표했습니다만 규모가 상징적이지 않았던지 우리나라 언론엔 노출되지 않았습니다. Curio (정확하게는 Curio - A Collection by Hilton)이라 칭했던데 새로운 호텔을 지으며 빵빠레를 울린 게 아니라, 미국에 위치한 다섯 개 부티크형 독립 호텔들을 한 바구니에 넣은 듯 합니다. http://www.travelandleisure.com/travel-blog/carry-on/2014/6/4/hilton-launches-new-brand-curio 부띠끄.. 더보기
세계 탑 10 호텔 체인/세계적인 호텔체인 Top 10 Biggest Hotel Chain in the World 세계에서 가장 좋은 호텔 체인은 무엇일까요? 호텔을 가끔이라도 이용하시는 분들은 관심 있으실 듯 합니다만 다분히 주관적인 영역이니 이런 류의 질문에 대한 적절한 답을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언론이나 마케팅 채널 또는 트립어드바이저 TripAdvisor 등 여행관련 사이트에서 종종 발표하는 '세계 00대 호텔' 이런 류의 타이틀에도 그다지 믿음이 가지 않아요. 선정기관이 듣보잡일 경우도 많은 데다, 의도 또한 순수해 보이지 않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외국의 예입니다만 최근엔 댓글조작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어요. 규모를 놓고 따진다면 그나마 객관적인 비교가 가능할까요? 하지만 체인의 규모가 크다고 좋은 호텔로 곧 해석하는 건 너무 섣부릅니다. 크지 않아서 일반 대중에겐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업계나 호텔을 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