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짝퉁 오므라이스, 거친 남자의 레시피

티스토리 이사후 포탈 검색등록을 위해 재발행하는 글입니다.

그냥 패쓰하세욧!!!ㅎ

원글: 2013.07.15

 

 

 

옆지기 출장 4일차,

하도 허둥대 언제 뭘 해 먹었는지도 생각이 잘 나지도 않습니다.....

 

 

찍어둔 사진을 다시 정리하며 기억을 더듬어 포스팅 하나 투척해 봅니다.

출장 3일째 아침에 아이들에게 해 먹였던 오므라이스...

 

 

이번엔 다음 뷰 거친 남자 레시피의 최고봉,

서비님 포스팅을 카피합니다.

 

http://blog.daum.net/sub5053/904

 


 


오해하지 마시길....

원래 레시피의 사진입니다.ㅋ

 

 

아침엔 아무래도 경황이 없을 터,

저녁에 준비할 수 있는 재료는 미리 좀 챙겨 놓습니다.

모두 그 전날 빠다 머시기 해 먹다 남은 야채들입니다.


 

 


달랑~

 

 

이마저도 시간이 꽤 걸립니다.ㅋ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볶습니다!!

 

술안주로 옛날에 먹다 남긴 맛살도 찢어 넣고,,,,,


 

 

 

식혀 둔 밥과 함께 굴소스 적당히 투척~

또 볶습니다!


 

 

 

계란 지단도 만들고요,

우유를 조금 넣긴 했지만 색이 예쁜지는 모르겠네요.

지단을 해 본 적이 있어야 차이를 알지...ㅋ


 

 


볶아 두었던 밥을 지단에 얹고,

조심 조심 말아 내는데.........

 

.

 

.

 

 

애초에 의도 했던 서비님의 제대로 된 모냥........


 

 

 

내가 한 거친 모냥

 

.

.

.

.

.

 

웁쓰!!!!


 

 


음.....

 

모양이,,,,

모양이 전혀 다릅니다........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방법이 전혀 없진 않습니다.

다른 걸로 덮어 버리면 됩니다.

마늘 등의 야채를 팬에서 약간 익힌 후 소스를 함께 넣고,,,

 

또 볶습니다!!!


 

 


그리고 실패한 지단 위에 살포시 덮습니다.

 

.

 

.

 

흠...흠.....

 

결 낫군요.ㅋ

 

 

 

 

아이들이 투덜거리는 듯 해도

적잖히 안심한 표정 들입니다.ㅋ

 

 

한끼도 무사히 떼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