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다시 읽는 호텔 뉴스] 파르나스호텔 2016년 경영 실적 블로그 코너를 하나 다시 만들어볼까 해요. 카테고리 타이틀은 '다시 읽는 호텔 뉴스'... 호텔에 관련된 뉴스들은 하루에도 지면을 넘쳐납니다. 옛날에 비하면 꽤 자주 다뤄지는데 그만큼 호텔산업의 규모가 커졌다는 의미입니다. 여하튼 대부분은 저도 알지 못한 채 낭비되고, 알아도 스쳐보면서 그 의미와 상관없이 간단히 소비되고 말죠. 그들 중 극히 일부만 페이스북으로 공유해 호텔리어 분들과 의견을 나눕니다. 제가 페이스북으로 공유하는 뉴스들 중 다시 생각해 볼만한 내용의 것들, 그리고 그 공유글에 추가한 제 생각과 페친 분들의 의견을 블로그로 옮겨 블로그 독자분들과 나눌까 합니다. 오늘은 그 첫번째 뉴스, 바로 아래의 타이틀입니다. 파르나스호텔, 작년 경영성적표 중 F학점 과목은?…GS리테일, 파르나스타워 때.. 더보기 알로프트 명동 리퓨얼, 호텔 속 편의점, 흥미로운 호텔 자판기? 각설하고, 알로프트 서울 명동 시리즈 중 네번째, 아래 링크의 지난 포스트들에서 바로 이어가도록 하죠. 알로프트 명동, 오너와 정체성 (링크)객실과 퍼블릭 그리고 키리스엔트리 (링크)알로프트 명동 W xyz 바와 레스토랑의 경향 (링크)호텔의 자판기, 흥미로운 셀프서비스 리퓨얼 오늘 다뤄볼 부분은 알로프트 명동의 '자판기'에 관한 것입니다. 호텔에서 사용하는 고상한 용어로는 셀프서비스 Self Service Kiosk라 부릅니다만 엎어치나 매치나... 알로프트 명동 리퓨얼 Refuel 리퓨얼 re:fuel, 매우 흥미로운 개념입니다만 알로프트 리퓨얼의 진면목은 역시 알로프트 강남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알로프트 명동의 리퓨얼은 좀 축소된 개념인데, 확인한 바 없지만 아마도 협소한 장소 탓이었겠죠? 지난.. 더보기 리츠칼튼서울에서 르메르디앙 서울 Le Meridien Seoul로 마침내 기사가 났군요? 알만한 이들 사이에선 이미 말들이 있었고, 한때 엠바고를 비웃는 기사들이 지면을 헤집고 올랐다 사라지기도 했었습니다.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계약은 최근에서야 마무리되었다더군요. 1. 르 메르디앙 서울 Le Meridien Seoul은 우리에겐 좀 생소한 이름이지요? 저 역시 외국 칼럼 등에서 이름만 스쳐 봐왔던 브랜드입니다. 우리나라엔 처음 소개되는 명찰이고요, 일본엔 2개 호텔에 도입되었지만 철수했다(한 곳은 도쿄 오다이바 그랜드닛코 호텔로 바뀌었다고)는 지인분들의 도움 말씀이 있었습니다. 중국과 인도 그리고 동남아엔 저돌적이다 싶을 정도로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더군요. 현재 40개국에 105개 호텔을 거느린 중형 체인으로 메리어트로 합병된 스타우드의 어퍼업스케일 명찰이에요. 르.. 더보기 명동 알로프트 W xyz 바 그리고 호텔 레스토랑의 경향 오늘은 명동 알로프트의 레스토랑과 부대시설을 훑어보며 이들의 특성과 호텔 레스토랑이 보일 경향에 대해 생각해볼까 합니다. 달리 말하면, 알로프트의 행보가 그만큼 진취적이라는 의미입니다. 기성 대형 호텔 브랜드나 로컬의 독립호텔들이 쉽사리 취할 수 없는 부분들을 선도적으로 채택해 시장에 소개하는 브랜드라 말할 수 있겠죠. 알로프트 서울 명동 Aloft Seoul Myeongdong 시리즈 중 세번째, 아래 링크의 지난 포스트들에서 바로 이어집니다.알로프트 명동, 오너와 정체성 (링크) 알로프트 명동 객실과 퍼블릭 그리고 키리스엔트리 (링크) 알로프트 명동 W xyz 바와 호텔 레스토랑의 경향호텔의 자판기, 흥미로운 셀프서비스 리퓨얼 (링크)알로프트 명동 뷔페 레스토랑 누크 Nook, 그리고 기타 부대시설 .. 더보기 명동 신상 호텔, 알로프트 명동 - 객실, 로비, 프론트 그리고 키리스엔트리 알로프트 서울 명동 Aloft Seoul Myeongdong 시리즈 중 두번째, 아래 링크의 지난 포스트에서 바로 이어집니다.알로프트 명동, 오너와 정체성 (링크)알로프트 명동 객실과 퍼블릭 그리고 키리스엔트리 알로프트 명동 W xyz 바와 레스토랑의 경향 (링크)호텔의 자판기, 흥미로운 셀프서비스 리퓨얼 (링크)알로프트 명동 뷔페 레스토랑 누크 Nook, 그리고 기타 부대시설 (링크) 지난 포스트에서 너무 많은 말을 했으니 이번엔 이미지 위주로 쉽게 가고 싶군요. 하지만 아마도 쉽진 않겠죠? 이미 한 달이이나 지난 일, 지난 사진들을 들추어보면 사그라졌던 기억들이 새록새록 생기를 되찾으며 할 말이 화수분처럼 터져 나옵니다. * * * 오늘은 객실 부문과 퍼블릭 부문만 훑어 보고요, 다음 포스트에서 레스.. 더보기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객실, 호텔 카푸치노 쿼드룸 Quad Room 호텔 카푸치노는 눈에 띄는 덩치의 소유자가 아닙니다만 우리나라 호텔 산업에서 차지하는 의미가 결코 작지 않은 호텔입니다.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본격 도입한 호텔이기도 하고요, 비슷한 정체성을 띈 상도동 핸드픽트 호텔과의 미묘한 차이를 음미해 보는 것도 흥미롭습니다. 소셜로비와 펫프랜들리 등 핫 트랜드들을 본격적으로 적용한 호텔이기도 하며, 여느 호텔들과는 차원을 달리한 루프탑바를 선보였었죠. 오늘은 호텔 카푸치노 시리즈의 마지막, 쿼드룸 Quad Room입니다. 호텔 카푸치노가 지닌 정체성과 경향에 대해선 아래의 이전 포스트들에서 이미 다뤘으니 패스하고요, 오늘은 이 쿼드룸에 대해서 이미지 위주로 살펴 봅니다. 호텔 카푸치노, 라이프스타일 호텔의 정체성 (go▶) 호텔 카푸치노 그리고 트랜드/소셜로비+루프.. 더보기 알로프트 서울 명동 Aloft Seoul Myeongdong, 흥미로운 정체성 [명동 호텔] 일찌기 시숙을 했습니다만 포스트는 꽤 늦어지고 말았군요. 혹 기다리고 계셨을 분들껜 죄송합니다. 더 오랜동안 기다리고 있는 분들도 계시니 좀 위안이 되시려나요?ㅋ 2017년 2월 개관한 핫! 신상 호텔입니다. 흔히 봐 왔던 호텔들과는 좀 다른 정체성을 띈 브랜드라 원래도 흥미롭게 얘기해 볼 수 있는 대상지만 오늘 리뷰해 볼 호텔은 더욱 그러합니다. 조성 과정이 독특했고요, 따라서 호텔 곳곳에 오너의 성향이 개입되어 있어요. 알로프트 서울 명동Aloft Seoul Myeongdong 오너가 애초 스스로의 브랜드를 사용해 가시밭길 독립 호텔로써의 유니크한 정체성을 꿈꾸었던 프로젝트입니다. 하지만 디자인 등 중요한 하드웨어 구성 요소들이 이미 결정된 시점 (개관 9개월 여 전)에 경영 방식을 알로프트 HMA .. 더보기 호텔 부가세 영세율 적용에 대한 단상 호텔산업 활성화 방안 1. 호텔 부가가치세 영세율 적용 - 호텔업 안정화, 관광객 유치 위해 영세율 도입해야.... (링크) 늙은 몽돌의 시선을 확 잡아채는 흥미로운 타이틀. '외국인 관광객이 이용하는 호텔 객실에 대해 부가가치세 영세율을 재도입하자'는 취지의 기사이다. 천둥벌거숭이 시절이었으면 반갑게 읽고 스쳤을 글이지만 고민이 많아진 요즘엔 역시 잡생각들이 많아진다. 영세율을 적용하며 세수를 줄이면 그만큼 국민 부담은 커진다. 과연 그 부담을 감수해야 할 정도로 영세율 파급이 큰 것일까?인위적으로 낮춰야 할 정도로 현재의 우리나라 호텔 객실 가격은 부담스러운 수준인가?10% 낮아진 호텔 객실 가격은 우리나라의 관광 매력을 높여 다른 나라로 갈, 혹은 그렇지 않았다면 오지 않았을 외국인 관광객을 유인할.. 더보기 호텔 룸서비스의 미래 1. 쇼파 위의 나른한 주말 오후단잠을 방해하며 동네 골목 곳곳을 요란스럽게 헤집고 다니는 그 물건,소시민의 게으른 허기를 간단히 달래는 그것. 철가방 인천 차이나타운의 짜장면 박물관에 가면 철가방의 원형을 구경할 수 있다. 해방 직후에 만들어졌다는데 당연히 '철'이 아니라 나무로 된 틀이다. 당시엔 한껏 사치스러워 보였을 그 나무 가방으로 짜장면을 배달시켜 먹은 이들은 고관대작 쯤이나 되었을까? 이미지: 주간조선/짜장면 130년 아실랑가 모르겠지만 호텔에도 철가방이란 게 있다. 고상한 호텔의 외관에 혹여 상처라도 낼까 노심초사한 흔적이 역력하지만 모양새는 의외로 비슷하다. 음식을 나른다는 그 본연의 용도를 고려하면 다르지 않아야 오히려 당연하다. 바삐 오가는 그 길이 주택가 뒷골목의 흙길이냐 아니면 럭.. 더보기 렛츠고망고! 망고뷔페 - 밀레니엄서울힐튼 다른 일로 호텔에 들렀다 잠시 둘러 봤습니다. 렛츠고망고 Let's Go Mango 밀레니엄서울힐튼이 선보인 망고뷔페 Mango Buffet 밀레니엄서울힐튼 망고뷔페 망고뷔페?딸기뷔페가 아니라 망고? 밀레니엄서울힐튼 망고뷔페 원래 이맘때 호텔가街는 딸기 축제로 부산스럽습니다. 벌써 10년이나 된 봄맞이 프로모션이지만 지금까지도 소비자 반응은 나쁘지 않다네요? 하지만 밀레니엄서울힐튼의 봄맞이는 비교적 차분했더랬어요. 마냥 카피하기엔 왠지 자존심 상했을 수도 있겠죠? 마침내 밀힐이 딸기 뷔페에 필적하는 봄맞이 프로모션을 선보였습니다. 획일적인 시장에 다른 색깔을 추가하며 생기를 불어 넣었다랄까요? 망고 뷔페는 호텔에선 처음 선보이는 것이에요.ㅎ기획한 분들이 노심초사, 걱정이 적지 않았을텐데, 다행히 시장 반.. 더보기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4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