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포시즌스 호텔 서울 Four Seasons Hotel Seoul과 대한민국 호텔산업 포시즌스 호텔 서울 Four Seasons Hotel Seoul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된 세계적인 럭셔리 스케일 브랜드 더러는 부러움의 시선으로, 더러는 시기심, 저 같은 부류는 두려움 반, 호기심 반으로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행보를 예의주시하고 있었더랬습니다. 포시즌스 서울은 40만원 ADR로 시장에 신선한 자극을 선사하며 존재감을 각인시키는데 일단 성공했습니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호텔리어와 고객들 사이에서 꾸준히 회자되고 있기도 하죠. 그렇지만 힘겨워하는 기색도 느껴지고요, 그 원대한 포부를 견지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듯도 보였습니다. 원래 개관 이후 조직 시스템과 영업 기반이 안착하려면 시간이 좀 걸립니다. 시장에서 인지되는 호텔의 이미지와 상품 가치는 이 기간 동안 대부분 결정되므.. 더보기 전통과 현대의 아름다운 공존, 한옥호텔 고이 - 북촌 한옥호텔 추천 한옥에 대한 세간의 관심은 최근에 부쩍 달아오르고 있더군요. 저 또한 그 중의 한 사람입니다. 전통 가옥에 대한 관광 관점에서의 관심과 접근은 원래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해요. 관광이 보편화되고, 관광지로써의 매력이 외부에 알려지기 시작하면 전통 가옥 또한 재조명 받습니다. 외국인들이 접하지 못했던 흥미로운 문화이자 새로운 경험이며, 이는 곧 관광지 매력을 구성하는 중요한 축을 형성하게 되죠. 현지 주민들이 실제 거주하는 전통 주거 형태와 생활 방식 등을 단순히 구경하는 정도에 그쳤던 관광객들의 행태는 최근 아주 적극적으로 변화하고 있더군요. 관광 심리학을 제대로 배워 본 적은 없습니다만 관광객들이 현지 문화와 생활 양식을 몸소 체험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건 당연한 수순이라죠? 고이 copyright@.. 더보기 호텔리어의 눈으로 본 한옥호텔 기억 한켠에 어렴풋이 남아 있는 큰집과 외갓집의 모습들.... 세월에 닦여 날카롭게 나무결을 드러낸 대청마루, 꾸불꾸불 질서없이 멋스러웠던 서까래, 묘하게 과학적으로 천정에 걸려 있던 들어열개 분합문, 한지를 덧붙인 창호를 통해 아름답게 여과되던 그 빛, 그리고 먹물과도 같았던 정지(부엌)의 그 짙은 어둠..... 이 정도가 한옥에 대해 제가 알고 있는 전부였습니다. 이런 한옥의 모습들은 아마도 30대 중년들에게조차 이미 생소한, 까마득한 과거의 퇴물로 전락했는지도 몰라요. 한옥호텔 북촌 락고재의 아궁이와 가마솥 한옥에 대한 관심이 제게 다시 생긴 이유가 있습니다. 최근 관광객을 위한 숙박시설로써 한옥이 각광을 받고 있기 때문인데, 외국 관광객들을 밥줄로 삼아, 대한민국 호텔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매진하.. 더보기 호텔리어가 거들떠 본 더채플앳청담 호텔 웨딩 분야에 근무하시는 호텔리어를 위한 간단 서비스 시장의 새로운 자극을 몸소 경험할 수 없는 호텔리어들을 위한 이미지 딜리버리~ 날이면 날마다 오는 것은 아니고요....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청담동 더채플앳청담 The Chapel at Chungdam 홍콩 호텔에 근무 중인 Mike 결혼식입니다. 작년 말 결혼에 대해 잠시 얘기한 적이 있었습니다만 그 사이 아리따운 배우자를 찾았군요. 하객은 대부분 국내에 있으니 일단 결혼식은 여기서... 요즘 결혼식을 알리는 디지털 청첩도 참 예쁘고 대단하지요? 아마도 호텔 웨딩도 대부분 채용했을 듯 싶은데 아직 받아 본 적은 없습니다. 축하도 전할 겸, 구경도 할 요량으로 잠시 다녀왔습니다. 혹 아는 호텔리어를 만날 수 있을까 기대했습니다만, 아니나 다를까 .. 더보기 더 팔래스 호텔,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으로... 그리고 여러가지 의미///스타우드와 계약 체결 마침내 더 팔래스 호텔이 인터네셔널 명찰을 달았군요. 스타우드 Starwood의 어퍼업스테일 upper-upscale 브랜드, 쉐라톤 Sheraton 입니다. 작년 말 부터 정보가 새어 나오긴 했습니다만 더 팔래스 The Palace Seoul의 쉐라톤 프랜차이징 뉴스는 오늘 오전에 공식적인 지면에 오른, 비교적 '핫'한 이슈입니다. 더플라자의 컨버젼과 마찬가지로 여러가지 생각해 볼 만한 의미들을 지니고 있어요. 이 브랜드 컨버젼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앞으로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머리에 당장 떠오른 것들 위주로 간단한 썰 하나를 급조해 볼까요? 이미지에 호텔아비아 기사 링크 있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아마 2, 3개월 전부터 알고 있었을 내용이고요, 그렇다고 더팔래스가 오랜 기간 동안 심사숙고.. 더보기 호텔 객실에서 하면 안되는 10가지 호텔,,, 여행지의 또다른 집 종종 아름다운 말로 치장하곤 하지만 호텔은 기본적으로 '숙박'하는 곳입니다. 호텔의 객실은 침대가 놓인, 잠자는 곳일 뿐이죠. 그렇지만 이 '호텔'이라는 간단한 단어는 잠자리 외 여러가지 의미를 내포하곤 합니다. 아마도 인간의 '잠'이란 활동 자체가 간단치 않은 것들을 상징하기 때문인 듯 하지요?! 일부 고객은 호텔 객실의 열쇠가 마치 일탈을 허락하는 라이센스로 생각하는 모양이더군요. 이성이 강요되는 가정과 사회에서는 감히 엄두 내지 못하는 온갖 행동들을 이 외딴 객실에서 거리낌 없이 실행에 옮깁니다. 이들에게 호텔 객실은 사회의 눈을 피해 숨어든 인간 욕망의 배출구인 셈이죠. 마치 십수년 전 예비군 훈련을 가면 의사니 변호사니, 사회적 지위를 깡그리 망각하고 하나 같이 개.. 더보기 거들떠 보는 골든튤립 엠 서울 호텔 Golden Tulip M Seoul Hotel 북창동 엠호텔, 공식 네이밍은 골든튤립 엠 서울 호텔 Golden Tulip M Seoul Hotel 오너의 'M' 엠에 대한 애착이 대단하군요. 2, 3년 전 프로젝트 소개 당시부터 M을 굳건히 고수하고 계신데, 특별한 의미나 상징을 지니고 있을까요? 얼마 전 소개해드린 신신호텔 바로 코 앞에 입지한 호텔로, 비교적 최근에 개관했으니 다소 어수선한 감이 없잖아요. 신신호텔 방문한 김에 동행했던 분들과 함께 잠시 구경했는데, 그냥 지나기 아쉬워 간단히 소개 올립니다. * * * 우여곡절 끝에 결국 루브르 호텔그룹의 명찰, 골든튤립을 달았군요. 그 우여곡절에 대해서는 혹 다시 기회가 되면 말씀드리고요... 인벤토리가 무려 430개인 대형 호텔이지만 업스케일 체급의 비즈니스 호텔이고요, 주력 객실이 7.6평.. 더보기 대한민국 최고 호텔, 신신호텔! 무엇이 최고를 만드는가?/트립어드바이저 트래블러즈 초이스 한국 1위 75실 짜리 꼬맹이 호텔 내로라하는 럭셔리 대형 호텔에 견주기엔마냥 초라해 보이는 스케일 올데이다이닝 하나 흔한 피트니스도 없으며, 연회장 등 부대시설도 갖추지 않은3성급 독립 호텔... 신신호텔 “ 이름을 처음 들은 건 1년 가까이 됩니다. 고상한 호텔의 그것 치고는 꽤 생경하게 들렸던 이름, 도심 뒷골목, 허름한 모텔 외벽의 부실한 간판이었다면 더 자연스러웠을 이름. 하지만 호텔에 관심이 있는 이들이라면 익히 알고 있을 바로 그 이름... 신신호텔은 오래 전, 1960년대 초반에 이곳에 터를 마련했으니 요즘 떵떵거리는 서울의 대표 호텔들보다 십 수년 윗 연배입니다. 대한민국 최초의 남성 사우나 신신사우나와 서양식 바베큐를 내는 '킴스바베큐'를 갖추고 있었고, 한때는 정재계 유력 인사들 사이에서 꽤 회.. 더보기 여행자가 호텔을 정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정보, 호텔 리뷰 여행자가 호텔을 정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건 무엇일까요? 꽤 흥미로운 자료, 지난해 이맘때 미국 매체에 올랐던 보고서이고요, 페친 분의 요청으로 한 차례 포스트를 작성해 올린 적이 있었더랬습니다. 현재 이 보고서의 내용과 간접적으로 얽힌 포스트 하나를 구상 중인데, 이 내용을 언급할 필요가 있겠더군요. 적당히 손을 본 후 아예 재발행 해 포스트 하나를 거저 먹도록 합지요..... 참고로, 해당 보고서는 1년 전의 것이니 다소 해묵은 시장 상황을 다뤘습니다. 하지만 지난 1년 동안 이 보고서가 주로 말하고자 했던 부분은 그 중요성을 훨씬 키워 왔어요. 따라서 1년이 지난 시점이라고 그 시의성이 전혀 훼손되지 않았습니다. 당시 국내 호텔들은 리뷰 사이트의 중요성에 대해 크제 주목하지 않은 곳들도 더러.. 더보기 지우링허우의 주요 소비패턴 특징 및 시사점 지우링허우 90년대 이후 출생한 15~25세 연령군중국의 새로운 소비 주체로 급부상밀려 들고 있는 중국 관광객들 역시 이들로 주력이 재편될 예정… 당연한 현상이지만, 이들 지우링허우의 소비성향은 이전 세대와 달리 독특합니다.최근 트랜드를 고스란히 반영하고요, 인터넷의 영향으로 선진국, 한국 등의 젊은 소비자들과 빠르게 동조되고 있습니다. 이들을 해외여행도 제대로 해 보지 못한, 소득 수준 형편없는 못사는 나라의 떼관광객으로 무시하거나, 80년대 해외여행이 자유화되면서 보였던 우리네 해외여행 행태를 추억하며마케팅전략을 수립하면 그야말로 큰 코 다칩니다. 아래의 보고서는 지인 한 분께서 보내주셨습니다. 구글링하면 쉽게 노출되니 해당 파일을 공유해도 문제가 없을 듯 하군요.비슷한 내용의 보고서들은 그동안 여러.. 더보기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4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