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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상해 여행 팁 중국여행은 20년여 년 전 연변을 빼곤 처음이에요. 초행길이나 마찬가지라 여러모로 신경쓰이긴 했습니다. 그렇다고 뭔가를 특별히 준비한 건 아니었지만... 1년 전 쯤 마눌님께서 비자도 없이 중국여행을 나섰다 쌩고생을 한 적이 있어서 비자만 제대로 챙긴 정도? 여하튼 일본과 꽤 다르긴 하네요. 초행 왕초보의 눈으로 본 상해 여행, 또다른 상해 여행객을 위해 허접 팁 몇가지 생각나는 것들 위주로 남겨 볼까요? 언어 상해 사람들 영어는 거의 못하더군요. 식당도, 편의점이나 가게에서도 영어 구사하는 이들을 거의 본 적이 없습니다. 4, 5성 급 호텔에서나 간신히 영어로 소통할 수 있어요. 출발하기 전에 간단한 회화는 익혀가시거나 그마저 귀찮으면 구글 번역기, 카카오나 네이버 번역기 사용법을 알아 가세요. 상해 .. 더보기
무교동 북어국집 [무교동맛집] 무교동 주변의 직딩 대부분은 아실듯 하죠?꽤 유명한 곳인 듯 했는데 제가 이곳을 알게된 건 불과 얼마 전입니다. 아침이나 점심을 이 주변에서 먹을 일이 없었던 제겐 어쩜 당연한 일이에요. 한때 서울 전역을 나와바리로 뒀던 최고위급 호텔리어께서 오래 전부터 애정하셨다던 노포인데, 그런걸 봐도 살아오신 바가 저와는 천양지차입니다. 무교동 북어국집 무교동 북어국집 아침엔 일본인 관광객들이 긴 줄을 선다네요?일본인들이 이런 우리네 국밥을 좋아한다니 또 의외입니다. 무교동 북어국집 하긴, 국에 면을 말아먹는 우동과 라면이나, 밥을 국에 만 국밥이나~엎어치나 매치나... 그렇지만 카더라 통신에 따르면 국에 밥을 말아 먹는 민족은 우리나라가 유일하다시피 한다네요? 국뿐만 아니라 물에도 밥을 말아 먹는 우리네 식성이니.. 더보기
엄격한 타마유라, JW메리어트 서울의 새로운 일식당 최근 늙은 몽돌은 하루 일과의 대부분을 한 곳에 몰빵치고 있다시피 합니다. 레스토랑인데요, 그 중 한 곳이 일식당이에요. 그 트랜드나 인테리어 그리고 마케팅 기법 등에 관심이 부쩍 많아졌는데, 타고난 바가 세련되지 못해 좌충우돌, 꽤 고전하고 있죠. 따라서 예정에 없던 JW메리어트서울을 리뷰하면서 가장 유심히 봤던 곳도 이 일식당 타마유라였어요. * * * 아래 링크의 직전 포스팅에서 이어갑니다. 오늘 역시 이미지 위주로 가볍게 가도록 하죠. 레노베이션을 통한 5성 호텔의 노림수! [링크]새로운 컨셉, 더 마고그릴 그리고 모보바 [링크] JW메리어트서울 일식당 타마유라 Tamayura 타마유라는 두 구슬이 마주치는 순간의 조용한 울림과 조화라는 뜻을 가졌다네요? '이곳에서의 식사는 울림이 있다' 뭐 이런.. 더보기
새로운 컨셉, 더 마고그릴 그리고 모보바 - JW메리어트서울 스테이크하우스와 바 오늘은 참말로 이미지 위주로 간단히 보고 가죠. 서비스를 경험하거나 맛을 본 것도 아니니 뭔가를 깊이 다룰 처지도 못됩니다. 레노베이션을 통한 5성 호텔의 노림수! JW메리어트 서울 [링크] 위 링크의 직전 포스트에서 이어, 오늘은 JW메리어트 서울의 레스토랑, 특히 더 마고 그릴과 모보바를 거들떠 보도록 합니다. 관심이 지대했던 일식당 타마유라는 따로 다룰 예정이고요, 뷔페식당 플레이버즈와 카페원은 시간을 좀 보도록 하죠. JW메리어트 서울 더 마고그릴 The Margaux Grill 꽤 넓지만 적잖은 고객이 자리를 채우고 있습니다. 분위기에 대한 설명은 이미지로도 충분해 보이는군요? 타이트하게 잘 짜여진 느낌이며 어느 하나 소홀해 보이는 게 없었습니다. 더 마고그릴은 JW메리어트 서울의 파인다이닝 스.. 더보기
리노베이션을 통한 5성 호텔의 노림수! JW메리어트 서울 정초부터 최고위 늙은 호텔리어께서 강남 행차를 하자시네요? 나름 맛집으로 알려진 모처로 점심 나들이를 나왔는데, 여간해선 대낮에 강 넘을 일이 없었으니 온 김에 최근 재단장한 호텔도 구경하고 갈 참입니다. 아마도 이미 다녀오신 분들 많을텐데요, 아직 구경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거들떠 본 바를 간단히 남기도록 하죠. 대부분 설익은 주관과 추정에 기반한 것이니 감안해 읽으셔야 합니다. 새단장, JW메리어트호텔 서울 JW메리어트서울은 비교적 늦은 2000년 9월 개관합니다. 우리나라의 기성 5성 호텔들 대부분은 1970년대 후반 혹은 1988년 올림픽 이전에 개관했으니 JW메리어트는 새파랗게 젊은 축이랄까요? 지금은 신세계그룹의 계열입니다만 원래는 1970년대 초반, 재계에서 신화로 불리우던 신선호 율산그룹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