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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하루 여행

아빠가 아는, 세상에서 제일 예쁜 것들 1

 

 

 

 

 

 

방명록에 대문사진 언급하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6여년 전의 애기들 모습들입니다.

지금보다는 아무래도 옛날 애기적 사진이 더 예뻐 보이더라구요.

나름 힘들었던 옛날이 추억으로 승화돼 아련하기도 하고...

 

작은 놈은 저맘때 죽을 고비를 넘겼었습니다.

감기가 폐렴으로 악화돼 강북 모병원에 입원했었는데

수액주사를 잘못 놓는 바람에 주사쇼크가 왔었더랬습니다.

호흡이 수분 정지됐었구요, 병원엔 비상이 걸렸었답니다.

 

전 사무실에 있었는데 애기엄마와 큰애가 고스란히 그 광경을 다 보고 있었어요.ㅠㅠ

얼마나 미안하던지.....

다행히 중환자실에서 3일인가 있다가 회복되었습니다.

 

혹여, 후유증이 있을까 몰래 굉장히 조심스럽지만

아직까지는 괜찮습니다.

 천방지축, 말 안 듣는것 빼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