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

호텔 로열티프로그램 Hotel Loyalty Program의 甲/호텔 맴버쉽 프로그램 호텔에도 마일리지 프로그램이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이미 아는 사람은 다 알고, 모르는 사람은 전혀 모르는 내용???ㅎ 늙은 몽돌처럼 가뭄에 콩 나듯 여행하고, 호텔에 갈 일도 그다지 많지 않은 분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내용이지요? 하지만 요즘의 젊은 세대들에게는 사정이 다른 모양입니다. 휴가철은 말할 것도 없고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가족 단위로 혹은 친구들끼리 국내 호텔에 투숙하는 경우가 늘고 있어요. 더군다나, 먼 해외로 여행하는 것도 더이상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지요?! 업무차 출장 다녀오는 경우도 아주 잦아졌습니다. http://www.findmeahotel.com/ 전세계 동일한 호텔 브랜드 산하의 호텔을 이용할 경우 마일리지(포인트라고도 해요)를 적립하거나 사용할 수 있는데 이를 호텔 로열티(멤버.. 더보기
[서촌 맛집] 체부동 전대감댁, 편한 사이 외국인 접대에 알맞은 곳 외국인 접대 장소로 어디가 좋을까요? 값비싼 호텔? 코스 요리가 수도 없이 서빙되는 한식당? 아니면 요정??ㅋ 적어도 제가 아는 외국인들은 그런 곳을 좋아하지 않는 듯 했습니다. 출장다니며 의례히 접하는, 화려하지만 딱딱한 그래서 편치 않는 곳이어서 그랬을까요? 아니면, 그저 그런 직딩의 처지로, 직장 생활하며 쌓아온 입지나 경제적 처지가 저와 비슷한 사람들이어서 그랬을까요??? 오히려, 우리가 흔히 다니는 선술집 같은 곳을 훨씬 편해 하더군요. 물론, 접대해야 할 손님의 성격에 따라 장소 선택에 신중해야 하며, 이런 편안한 장소가 적합하지 않을 때도 있긴 합니다. 선후배 호텔리어들과 서촌 간 김에, 어느 정도 말문이 편하게 틘 외국인 접대에 어울릴 만한 장소 하나 추천드릴까요? 전대감댁.... 전 당연.. 더보기
호텔리어와 통상임금/호텔산업과 인건비 '통상임금' 음....... 포스팅 읽기 싫어지지요?ㅋ "더 많은 월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어떻습니까? 관심이 조금이나마 생기나요?ㅋ 통상임금..... 이를 직접 다루는 부서의 직원도, 그리고 통상임금으로 계산한 수당을 지급받는 자도 자세히 알지 못하는 부분인 듯 합니다. 용어도 어렵지만 모두 숫자거든요.. 나름 복잡해 보이는 계산과정을 거쳐 산출되는 '숫자'...... 잔업과 휴일근무 그리고 야간근무가 상존하는 호텔에서 이 통상임금은 아주 중요한 임금개념입니다. 골머리 아프긴 하지만, 본인의 급여가 어떤 항목으로 구성되는지, 어떻게 계산되는지, 그리고 어떤 명목이 차감되는지, 기본적인 내용과 구조는 반드시 아셔야 하지요? 이미지출저:중앙일보 아무튼, 올해부터 근로자가 지급받는 법정수당(야근수.. 더보기
[서촌 맛집] 감자집 또는 열정감자, 젊음이 넘치는 오래된 곳 좁은 시장 골목에 젊은이들이 북적이며 생기가 넘쳐 납니다. 서촌, 최근엔 더 변한 듯 하군요. 그 사이 생기 발랄한 간판이 군데군데 많이도 생겼습니다. 북촌은 이미 여러 면에서 포화상태, 그 곳에 쏠렸던 이목이 서촌으로 넘어 오고 있다네요?! 오늘은 최고위급 늙은 호텔리어들과 갓들어온 막둥이 호텔리어 둘이 자리를 같이 했는데, 그러고 보니 젊음이 넘쳐나기 시작한 오래된 시장 골목, 이곳 서촌이 제격이군요. 서촌 감자집, 옛날엔 열정감자였다지요?! 젊은 친구들이 우렁찬 목소리로 싫지 않은 호객에 열심입니다. 너나없이 아주 친절한데, 주변에서 흔히 보는, 교육을 통해 몸에 벤 그런 서비스가 아니요, 옛날의 상호마따나 그야말로 열정적... 고용된 자로부터 나오긴 쉽지 않은 자세입니다. 간판에 박힌 '청년 장사.. 더보기
국내 카지노 산업현황과 외국계 카지노/리포&시저스 컨소시엄(LOCZ) 영종도 Casino 복합리조트 영종도에 외국계 카지노가 들어 설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얼마 전 리포&시저스 컨소시어(LOCZ)의 영종도 리포&시저스 복합리조트 조성사업에 대한 사전심사요청에 문광부가 적합 판정을 내렸는데 이에 대한 갑론을박이 뒤따르고 있더군요. 론스타 먹튀를 추억하기도 하고요, 역차별 논란과 특혜시비,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도 섞여 있습니다. 하지만 쌍수를 들고 반기는 부류도 당근 있지요. 지방 정부와 주변에 땅을 가진 사람들... 제가 존경하는 선배분께서도 방송에서 긴 인터뷰를 하셨던데 관심있는 분들께서는 참고하시고요, 외국계 카지노 '황금알 낳는 거위'될까 http://sbscnbc.sbs.co.kr/read.jsp?pmArticleId=10000650978 영종도 카지노 복합리조트 사업이 새삼스러운 건 아닙니다. .. 더보기
국립과천과학관, 과학토크콘서트 '별에서 와서 별로 가다' [아빠와 하루여행] 가끔씩은 아이의 입에서 '가기 싫다'는 말이 나오길 마음 속으로 바래 봅니다. 하지만, 휴일이면 어디엔가를 아빠와 갔으면 하고 바라는 아이의 마음이 항상 대견하고 고맙지요. 오늘도 Hit the Road 합니다.ㅎ 갑자기, 존경하는 블친 초록손이님 소개로 봤던 the Road의 비고 모텐슨이 머리에 떠오르는데, 세상 모든 아빠의 사랑이 그만 못하진 않겠지요?!ㅎ 지난 4월 방문 때엔 현성이의 꿈을 우주로 날렸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발바닥은 지구에 일단 붙여 놔야 할 듯해 다른 프로그램을 물색 중이었더랬어요.ㅎ 관련글: 국립과천과학관, 아이의 꿈이 우주까지 자라나는 곳 주말프로그램은 많지 않았는데 그나마 시간에 맞출 수 있는게 있더군요. 꼬꼬마 생명과학자..... 1차 복제식물과 2차 식물생장 (ht.. 더보기
최신 호텔 트랜드 [호텔업계동향] 소비자는 정말 현명할까요????...... 적어도 국내 호텔 산업에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는 듯 합니다. 호텔리어인 몽돌이 엄두내지도 못할 정도로 많이 알고 있거든요. 너무 많이 알아서 되려 문제가 될 정도로.... 얼마 전부터 인터넷의 한 호텔/여행 소비자 모임에 들락거리고 있습니다만 호텔리어 몽돌은 한 없이 우물안 개구리가 되는 느낌입니다. 회원들의 지식은 호텔에서 상품을 만들어 내는 마케터들에 비할 바가 아닙니다. 풍부한 사전지식으로 무장하고 있을 뿐더러, 다양한 투숙 경험을 나누며 경쟁 상품과 치밀하게 비교하기도 하더군요. 호텔은 차고 넘치는 이들 소비자의 기대와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나름 노력하지만, 트랜드를 선도하는 일부 리딩 호텔을 제외하고는 힘겨워하는 기색이 역력합니다. 따지고 보면 다 돈.. 더보기
힐튼과 부티크 호텔/Curio 큐리오 - A Collection by Hilton 짧은 소식 하나 전합니다. 마침내 힐튼 Hilton Worldwide도 부티크호텔 Boutique Hotel을 구색에 추가했군요. 관련뉴스: Hilton Tries to Get in on Boutique Hotel Trend 6월 2일 이를 발표했습니다만 규모가 상징적이지 않았던지 우리나라 언론엔 노출되지 않았습니다. Curio (정확하게는 Curio - A Collection by Hilton)이라 칭했던데 새로운 호텔을 지으며 빵빠레를 울린 게 아니라, 미국에 위치한 다섯 개 부티크형 독립 호텔들을 한 바구니에 넣은 듯 합니다. http://www.travelandleisure.com/travel-blog/carry-on/2014/6/4/hilton-launches-new-brand-curio 부띠끄.. 더보기
나는 뒷끝 쩌는, 미개하지 않은 호갱님~/왕초보 노트북 구입기 (삼성 아티브 북9 라이트 NT910S3G-K3WL) 1. 큰 아이가 사용할 노트북이 필요했습니다. 3년된 낡은 물건이 있긴 하지만 집에서 블로깅 용으로 제가 사용하고 있거든요. 몽돌은 이런 면에서 꽤 신중한 편인데, 잘 모르니 어쩔 수 없습니다. 여러가지 제품을 세밀히 비교해 보고 에누리, 그리고 다나와도 검색합니다. 블친분들께 여쭐까도 했습니다만 왠지 부담드리는 듯 했어요. 혹 하는 마음으로 동네 하* 머시기 마트에 들렀지요?! L모 그룹이 인수한 뒤엔 쳐다 보지도 않는 곳입니다만 그저 찜해 둔 모델이 어떻게 생겼나 구경이나 할 요량이었습니다. 머리를 노랗게 물들인 젊은 친구가 달려 나옵니다. 마음속에 둔 모델을 보여 달랬더니 아, 글쎄, 단종되었다네요?! 대신 더 좋은 모델이 있는데, 어쩌고 저쩌고.... 잉? 올해 1월에 출시된 모델인디?? 노랭이가.. 더보기
국립중앙박물관 베트남 고대 문명전 '붉은 강의 새벽'/아시아 미술 신소장품 전시 아이가 벌써 식상해 하는 걸까요? 국립중앙박물관 두번째 방문입니다만 좀처럼 집중하지 못하고 힘들어 합니다. 과학관이나 로봇박물관에서 본 생기발랄했던 모습과는 완전 딴판이군요..ㅎ 박물관의 내용이 정적이다 보니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뭔가 다른 자극이 필요해 보이기는 하지만 요즈음 제 처지에 다른 궁리를 하는게 좀 버겁기도 해요. 관련글: 편의시설 위주의 국립중앙박물관 관람후기 아이를 좀 쉬게 하고 저 혼자 특별전시 두 개를 따로 감상했습니다. 베트남 고대 문명전 '붉은 강의 새벽' 아시아 미술 신소장품 전시 강조하고 싶은 말씀을 먼저 드리자면, 특별전시 보실 때는 해설사님의 전시해설 강추 합니다. 하루에 두번 (10시 30분과 2시 30분), 아이들이 주로 보는 일반전시관 해설과는 달리 신청하는 분들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