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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하루 여행

서울도서관과 서울시청 시민청, 오롯이 시민을 위한 공간

 

 

제가 좀 늦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이미 다녀 가셨더군요.

서울도서관, 그리고 서울시청, 서울문화재단 시민청.............

 

 

 

 

 

 

서울도서관,

일제시대 지어졌던 옛날 시청사는 도서관으로 변모했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열람실도 꽉 찼던데 사람이 너무 많이 책을 읽는 공간이 이미 아닌듯 하고

기분 전환 삼아 구경나오는 곳으로 오히려 더 적합해 보이더군요...

 

 

 

빨리 빠져 나옵니다... 그리고 시청으로

블친 심프로님께서는 일제시대에 지어졌던 구시청건물을 뒤덮는 파도의 형상이라고 말씀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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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직정원이랍니다.

여러 종의 넝쿨식물로 덮였습니다.

보기는 좋은데 사무공간로써의 효율은 너무 떨어질 듯 보이더군요.

아무리 봐도 볼거리를 염두한 관광명소이지 사무실로 사용될 공간이 아니어 보입니다.

오세훈 전임시장의 업적?.... 

 

 

 

시민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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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청은 시민청사가 아니라 들을 청,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열린 공간이라는 의미....

 

이름만큼이나 시민을 위한 공간들이 배려되어 있더군요.

공연이 열리기도 하고,

때마침 전시회(반쪽이의 재활용 예술작품 전시회)가 있기도 했으며

결혼식을 위해 공간을 빌려 주기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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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 부터 나온다...

 

서울시의 주인은 서울시민입니다.

시청이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되는 건 좋지만 공간효율은 너무 떨어지더군요.

3천억 가까이 들이며 이 정도의 건물을 지을 필요가 있었을까요?

역시 오세훈 전임시장의 덕입니다.

 

 

아이와 함께 시민의 권리에 대해 잠시 생각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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