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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이야기

다사다난 2017년 한국 호텔산업 그리고 늙은 호텔리어 몽돌의 2017 Top 포스트


2017년


우리 호텔리어들에겐 정말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었죠?

변화의 파고도 높았던데다 정치/경제적인 외생변수에 변변한 방패막이 하나 없는 맨몸이 고스란히 노출되고 말았습니다. 천천히나마 해결의 기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 그나마 다행일 정도랄까요?


우리 민낯은 아낌없이 드러났습니다.

상품 매력이나 편중 이슈 등 본질적인 관광 잠재력과 경쟁력에 대한 얘기로 한 해 내내 소란스러웠고, 호텔 산업 역시 예외가 아니었어요.


마치 준비되지 않은 부모가 덜컥 낳은, 몸집만 속성으로 커진 미숙아랄까?

사드 이슈 등 돌발적인 외생변수에 따른 산업 파급을 완충하거나 극복할 정책 수단이 제대로 논의된 걸 본 적이 없습니다. 아마도 그런 기능을 수행할 정부 조직도 없는 듯 했어요. 우리 호텔산업 내부의 기반 역시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안타깝지만 당분간은 '독고다이'해야 하겠죠?

우리가 더 울고, 보채고, 요구해야 하나봐요. 그러기 위해선 우리끼리 더 소란스러워야 한다고 봅니다. 말하고, 서로 싸우고, 같이 고민해야 해요. 말없이, 고분고분 말 잘듣는, 친절한 호텔리어로 계속 남아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와중에도 우리 호텔산업은 조금씩 성장하고 있습니다.

지난 1년 되돌아보면 불과 몇년 전과는 판이하게 다른 환경들이 조성되고 있고요, 그 급박한 변화를 잰걸음으로 추종하고 있어요.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해야 낙오되지 않습니다.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으며 무언가 다른 걸 만들어내지 못하면 그저 그런 one of them으로 전락하고 말겠죠. 여튼, 우여곡절을 계속 겪겠지만 우리 호텔산업 결코 부정적이지 않습니다.



2017년 고생들 많으셨습니다!

내년엔 우리 함께 분발해요.

전 이 글로 새해 인사를 대신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늙은 호텔리어 몽돌의 2017 Top Post.....


외국의 사이트들이 이런 걸 하더군요. 2017년 바삐 쓴 허접글들 중 그나마 볼만한 것들 일부를 간추렸습니다. 가능할런지 모르겠습니다만 허락된다면 내년엔 더욱 좋은 글들로 호텔리어 분들의 과분한 관심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호텔리어와 최저임금 그리고 대책과 대안 [링크]


호텔산업과 멀티태스킹 [링크]


전문가들로부터 듣는 분양형호텔 문제와 대안 [링크]


변화에 대한 단상 [링크]


호텔산업 일자리와 스타트업 이슈 [링크]




에이스호텔에 대하여-Ace Hotel by 매거진 B [링크]


호텔에 혼자 가는 이유 [링크]


호텔 룸서비스의 미래 [링크]


호텔 그리고 건축과 디자인 [링크]



새로운 호텔 트랜드 New Hotel Business Trend [링크]


호텔리어의 미래 그리고 로봇 호텔리어 [링크]


호텔, OTA 그리고 에어비앤비 Airbnb [링크]


잘 나가는 일본 호텔산업 그리고 우리의 과제 [링크]


한국 관광의 실패, 성공을 위해 필요한 것들 [링크]





유학 그리고 외국에서의 호텔리어 삶 [링크]


예비호텔리어와 젊은 총지배인 [링크]


호텔리어 채용 면접을 하고 느낀 점 [링크]


호텔리어가 당장 네트워킹해야 하는 이유 [링크]



그리고 덤으로,,,,,



비즈니스호텔이 특급호텔과 다른 점 [링크]


호텔 미니바 사용법 [링크]


호텔 객실에서 가져가도 되는 것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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